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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랭피크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하는 건 진심일까.

프랑스 레퀴프는 4일(한국시각)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은 마르세유 경영진이 인정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한 공격수 목록에 올라있다. 영입에 만장일치로 합의된 선수다. 울버햄튼에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마르세유가 공격에서 역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다'며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 영입을 위해 움직이려면 마르세유는 엄청난 돈이 필요하다. 이번에 울버햄튼의 핵심 수비수인 막스 킬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이적료가 4,750만 유로(약 710억 원)에 달한다.

황희찬에게 책정된 이적료가 킬먼보다는 낮을 수는 있다. 킬먼은 팀의 주장이었고, 1997년생으로 황희찬보다 1살 어리며, 요즘 이적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책정된 선수의 가치 역시 3,200만 유로(약 478억 원)로 2,500만 유로(약 374억 원)인 황희찬보다 높다.

그렇다고 울버햄튼이 지난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황희찬을 싸게 팔 이유가 없다. 장기계약까지 체결한 상태고, 지난 시즌에 몸값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00만 유로(약 448억 원) 이상을 부를 것이다.

3,000만 유로부터는 마르세유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2022~2024시즌에 비티냐를 영입했을 때 기록한 3,200만 유로(약 478억 원)다. 2,000만 유로(약 298억 원)만 넘어도 구단 역대 5위권의 이적료다.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원해도 쉽게 영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르세유가 다른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레퀴프는 11일 '마르세유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다시 연락을 취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종료됐지만 마르세유와 다시 연락하고 있다. 아직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지만 서로에게 매력적인 카드로 보인다'며 새로운 이적설을 띄웠다.

산체스는 2023~2024시즌 인터밀란에서 뛰기 전에 1년 동안 마르세유에서 뛰었다. 공식전 44경기에서 1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마르세유에서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산체스는 인터밀란과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자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1988년생으로 30대 중반이지만 마르세유에서 보여준 득점력이 있기에 팬들이 반길만한 영입이 될 것이다. 이적료도 필요하지 않아 재정적으로 큰 부담도 없다.

이미 마르세유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오기 위해 큰 돈을 지불한 상황 속에 산체스까지 진심으로 데려온다면 황희찬 영입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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