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쿠밍가가 골든스테이트와 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에반 기딩스 기자는 6일(한국시간) 조나단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장 계약 규모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의 연장 계약 규모는 2억 달러(약 275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쿠밍가는 어느덧 NBA 3년차가 됐다. 2024-2025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보통 수준급 유망주들은 4년차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쿠밍가도 이번 오프시즌부터 연장 계약을 체결할 권리가 생겼다.

엄청난 금액이지만, 이 금액도 쿠밍가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아니다. 골든스테이트가 쿠밍가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년 2억 2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최근 올랜도의 프란츠 바그너는 이 계약을 제안받으며 올랜도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억 달러도 엄청난 규모의 계약이다. 5년간 매년 4000만 달러를 받는 초대형 계약이다. 최근 NBA는 역대급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구단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덩달아 샐러리캡도 대폭 상승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쿠밍가에게 이런 거액을 제안하는 것이 맞냐는 의문에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쿠밍가가 2023-2024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쿠밍가는 평균 16.1점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가장 좋아진 부분은 수비다.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 수비와 포워드 수비를 전담했던 앤드류 위긴스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장신 포워드로 활약했다. 만약 2023-2024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쿠밍가가 없었다면, 성적은 훨씬 추락했을 것이다.

쿠밍가는 2002년생의 어린 선수다. 골든스테이트의 주축 포워드인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은 각각 1995년생, 1990년생이다. 앞으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선수는 쿠밍가인게 자명하다.

문제는 골든스테이트가 막대한 사치세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쿠밍가에게 거액을 안긴다면, 앞으로 계속 사치세를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또 쿠밍가와 장기 계약을 결정하면, 마땅히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영입하려면, 골든스테이트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는 쿠밍가이기 때문이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폴 조지, 라우리 마카넨과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다. 두 선수 모두 골든스테이트의 완벽한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 대가로 쿠밍가는 무조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쿠밍가의 성장세가 무섭지만, 냉정히 현재 기량은 차이가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에 도전하려면 쿠밍가보다 마카넨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단장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전력 보강은 트레이드가 아닌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즉, 쿠밍가를 포함한 골든스테이트의 미래들이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에게 대형 계약을 제시할 것이 유력하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5건, 페이지 : 9/5058
    • [뉴스] 한국시리즈 MVP 다시 5번으로. 문성주 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8,9,1,2가 잘풀리면 빅이닝이 된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하위 타선을 강화해 상위 타선에서의 득점을 노리는 전략으로 타순을 정리했다.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

      [24-10-05 11:54:00]
    • [뉴스] “유영찬, 발인 마치고 던지겠다고 했는데....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유영찬은 완전하게 쉬게 해준다.“마무리 유영찬이 빠진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어떻게 투수 운영을 할 것인가.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4-10-05 11:52:00]
    • [뉴스] '악몽은 이제 끝났다' 이런 반전이 있나?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악몽이 끝났다. 내 이야기를 들어준 CAS에 감사하다'도핑검사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돼 강제 은퇴를 당할 뻔했던 '원조악동' 폴 포그바(31·유벤투스)에게 구원의 빛이 내려왔다.스포츠중재재..

      [24-10-05 11:47:00]
    • [뉴스] '쿵푸킥→충격 2연속 퇴장' 맨유 에이스 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침묵을 깼다.영국 언론 더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2경기 연속 레드카드를 받은 뒤 침묵을 깼다'고 보도했다.페르난데스는 지난달 30일 영국 맨체스터..

      [24-10-05 10:47:00]
    • [뉴스] 메이저리거가 일반인 통역에게서 커브를 배웠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거가 한국에서 사회인 야구를 하는 통역 직원에게서 커브를 배웠다니. 믿을 수 있는 얘기일까.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4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24-10-05 10:38:00]
    • [뉴스] '야구천재' 김도영만 없었다면…올해 MVP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만약 김도영이 없었다면, 올해 시즌 MVP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매년 정규시즌이 끝나면 시즌 MVP와 신인상 투표가 이뤄진다. 야구계 안팎에서 '올해 MVP는 김도영'이란 시선이 지배적이다..

      [24-10-05 10:21:00]
    • [뉴스] “토스 빨리”, “리듬도 더 빨리”...천신..

      IBK기업은행의 새 야전사령관 천신통이 한국 배구에 적응 중이다. 세터 출신 김호철 감독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토스 빨리”, “리듬도 더 빨리”다. 천신통은 현재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에 출전 중이다..

      [24-10-05 10:05:19]
    • [뉴스] '우승까지 시키며 부활했는데' SSG 41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동안 너무 잘해줬는데...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베테랑 좌완 불펜 고효준이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SSG는 5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SSG는 투수 5명, 야수 5명 ..

      [24-10-05 09:40:00]
    • [뉴스] '캡틴' 손흥민 빠진 대한민국 축구, 진화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없다. '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

      [24-10-05 09:22:00]
    • [뉴스] '아이윌비백(I will be back)' ..

      '아이윌비백(I will be back)' 스페셜원 무리뉴, EPL 지휘봉 다시 잡나. 에버턴 새 감독 유력[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셜원'이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이..

      [24-10-05 09:09: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