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옥존이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8일부터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체육관에서 새로운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다.


<루키>가 현대모비스 체육관을 찾은 20일. 필리핀 아시아쿼터 자원 미구엘 옥존도 팀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옥존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를 상징했던 장발 헤어스타일에서 변화를 준 것이었다.


옥존은 “머리 자를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잘랐다. 필리핀에 갔을 때 너무 더워서 짧게 짤라봤다“며 웃은 뒤 “몸 상태는 지금 되게 좋다. 필리핀에 돌아가서 충분히 휴식을 취했지만 그러면서도 꾸준히 시간을 내서 운동을 했다“고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지난 시즌 옥존은 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현대모비스 가드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 평균 9.5점 3.8어시스트 2.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으며 신인 박무빈과 함께 옥빈 듀오를 형성했다. 옥존은 비시즌부터 팀과 동행하는 이번 시즌에는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옥존은 “좋은 시즌이었다. 중간에 들어가서 경기에 바로 투입되면서 팀원끼리 호흡을 잘 맞출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경기를 통해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엔 비시즌부터 함께하니까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비시즌 초반에는 보통 구단들이 체력 훈련 위주로 진행한다. 선수들로선 한계에 많이 봉착히면서 고난을 견뎌내야 한 시즌을 치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에 돌아왔을 때 옥존의 몸 상태는 기대보다 더 좋았다는 후문.


옥존은 “처음 왔을 때는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내게는 어떤 면에서 도전이다. 성격상 나는 도전하는 걸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성장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의 느낌은 정말 좋지만 훈련하면서 지금은 거의 집에만 있고 밖에 많이 나가지 않는다.(웃음) 김치찌개를 굉장히 좋아하고 짜장면도 최근에 맛들여서 많이 먹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시즌 기존 가드 진에 베테랑 가드 한호빈이 합류했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서명진도 복귀할 예정이다. 출전 시간을 놓고 여러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옥존은 “나쁜 경쟁은 없다. 이런 것도 각자 선수마다 발전할 수 있는 요소가 있고 부족한 부분을 다른 선수들에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좋은 경쟁이라고 보고 결국 마지막에는 제일 잘하는 선수가 코트에서 뛸 거기 때문에 나도 훈련 때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목표로는 “지금은 먼저 54경기를 소화하는 게 중요한 과제이자 제일 큰 목표다. 다가오는 시즌에 부상 없이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54경기를 다 치르고 싶다“라며 전 경기 출전을 꼽았다.


끝으로 옥존은 “팬분들이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훈련에 모든 노력을 다 쏟아서 그 모습이 경기에 나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치러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사진 = 김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1건, 페이지 : 9/5073
    • [뉴스] ‘배구여제’ 김연경,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여자 프로배구 김연경(흥국생명)이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가 인천국제공항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

      [24-06-27 13:53:21]
    • [뉴스] 8회까지 퍼펙트, 6이닝 무실점 다승 1위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애물단지 같았던 외국인 투수들이 이젠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의 활약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2연승을 거두고 2위를 탈환..

      [24-06-27 13:53:00]
    • [뉴스] 앞서가는 일본 B.리그, 아시아쿼터 국가 확..

      [점프볼=조영두 기자] B.리그가 아시아쿼터 국가를 확대했다.일본 B.리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국가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B.리그의 아시아쿼터는 2020..

      [24-06-27 13:48:50]
    • [뉴스] “이게 축구야, 격투기야“ 유로 한 경기 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축구가 아니라 광란이었다.튀르키예는 환호했고, 체코는 땅을 쳤다. 하지만 난장판이었다. 튀르키예가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

      [24-06-27 13:47:00]
    • [뉴스] '판을 흔들 임팩트' 조상우 빅딜설, 어디까..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인가, 확대 재생산 되는 소문일 뿐인가.최근 야구계 뒷이야기 중 가장 뜨거운 이슈는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조상우에 대한 것이다.키움은 모기업 지원 없이 자생하는 구단이다...

      [24-06-27 13:39:00]
    • [뉴스] K리그1 서울,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 술라..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수비수 레빈 술라카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라크 국가대표 센터백인 술라카는 2024시즌을 앞두고 올해 2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으..

      [24-06-27 13:35:00]
    • [뉴스] K리그1 '황선홍호' 대전에 마사 복귀…레안..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강등권에서 탈출하려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가 돌아왔다. 그간 공격을 이끌다가 큰 부상을 당한 레안드로는 팀을 떠났다.대전 구단은 “일본프로축구 J리..

      [24-06-27 13:35:00]
    • [뉴스] [NBA드래프트] NCAA 휩쓸었던 224c..

      [점프볼=홍성한 기자] NCAA를 평정했던 잭 이디가 9번째로 지명됐다. 행선지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다.이디는 27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24-06-27 13:14:13]
    • [뉴스] '노쇼'는 잊어라…상암에 뜬 호날두 “서울 ..

      “골과 도움,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파…내 세리머니 팬들이 더 알아주시길“(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노쇼'의 대명사가 된 '호날두'라는 이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졌다.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

      [24-06-27 13:1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