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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특급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계약을 사실상 확정했다.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는 유력 기자의 보도가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가마다가 팰리스의 선수로서 2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메디컬도 완료됐으며, 자유계약으로 체결했다. 팰리스는 현재 7월초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라며 사실상 가마다가 팰리스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가마다는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며 일본 대표팀에서도 크게 주목받던 선수였다. 그는 지난 2017년 J리그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이후 2018~2019시즌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 생활로 보냈던 가마다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2020~2021시즌 5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가마다는 지난 2021~2022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서 5골을 득점하며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지난 2021년에는 무려 손흥민과 비교됐다. 토트넘 이적설과 함께 엮였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과 비교하면 쉽다. 둘은 현재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 토트넘이 가마다와 계약한다면 일본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2022~2023시즌까지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선수로 뛰며 일본 대표팀에서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주축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가마다의 활약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도르트문트, 토트넘 등이 가마다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다만 가마다는 2022~2023시즌 프랑크푸르트와 계약 종료 이후 어느 팀의 손도 잡지 못했다. 관심이 있다던 팀들의 움직임은 잠잠했고, 원소속팀 프랑크푸르트도 마찬가지였다. 당초 AC밀란이 계약에 근접했지만, 구단 수뇌부의 변화로 이적이 중단됐고, 가마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올 시즌을 앞두고 라치오가 가마다에게 손을 내밀었고,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라치오 이적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가마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떠난 후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반등했고, 재계약 대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택했다. 현재 팰리스 감독인 올리버 글라스너는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가마다를 지도한 적이 있다.

현역으로서는 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될 예정이다. 이미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엔오 와타루(리버풀) 등 일본 대표팀 동료 세 명이 가마다보다 먼저 EPL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한때 손흥민의 비교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가마다의 활약이 EPL 무대에서 이어질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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