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앨런 파듀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파듀는 리버풀에 들어갈 수 있는 맨유 선수는 한 명뿐이라고 말하며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초반 모하메드 살라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의 득점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며, 이후 전반 42분에도 살라와 디아스의 합작 득점에 무너지고 말았다. 맨유는 후반 11분 살라의 쐐기골까지 골망을 흔들며 결국 리버풀에게 대패했다.

경기 후 맨유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꾸린 맨유 선수단과 이를 이끄는 에릭 텐하흐 감독의 능력 부족 등이 지적됐다.

과거 뉴캐슬, 사우스햄튼 등을 이끌며 EPL 무대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잉글랜드 토종 감독인 파듀의 비판은 더욱 날카로웠다. 파듀는 맨유에 현재 리버풀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단 한 명뿐이라고 평가했다.

팀토크는 '파듀는 맨유 선수 중 리버풀 선발에 들어갈 수 있는 단 한 명뿐이라고 말했으며, 그 선수는 아직 맨유에서 뛰지 못했다. 그는 마누엘 우가르테만이 리버풀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우가르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한 선수로 카세미루를 대신해 맨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자리 잡을 것이라 예상되는 선수다. 파듀는 현재 맨유에 리버풀 선발급 선수는 아직 경기조차 소화 못한 우가르테 뿐이라고 단언했다.

파듀는 “솔직히 말해서 생각도 나지 않는다. 글쎄다. 최근 영입된 선수는 정말 좋다. 우가르테는 리버풀 중원에 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우가르테를 제외하면 맨유 선수단에서 리버풀 주전급 선수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팀토크는 '파듀의 평가는 현재 두 구단 사이의 격차를 잘 보여준다. 우가르테 또한 경기에 뛰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면 같은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텐하흐 감독은 우가르테가 팀에 온전히 주전으로 합류하는 시기에 대해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가르테를 우리 팀에 넣어야 한다. 시간이 필요하다. 우가르테는 올 시즌 1분도 뛰지 않았기에 체력을 키워야 한다. 그 후에 그를 팀에 넣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주, 몇 달이 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2건, 페이지 : 898/5074
    • [뉴스] [파리패럴림픽] '최강의 적' 앞에 무너진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로 돌아온 한국 여자골볼이 8강에서 좌절했다. 한국 여자골볼의 행보를 멈춰세운 것은 '세계 최강' 튀르키예였다.한국은 4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24-09-04 06:48:00]
    • [뉴스] “맨유 소속이었다면 골 더 넣었을 것!“....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엘링 홀란에 대한 충격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수네스가 맨체스터 시티 시스템을 비판하며 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많은 골을..

      [24-09-04 06:47:00]
    • [뉴스] '시간 낭비하지 마→첫 터치나 신경 써!'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팬과 격돌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리버풀전 패배 뒤 자신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 팬에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

      [24-09-04 06:47:00]
    • [뉴스] 장신 세터 많았는데... 김종민 감독이 1순..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주전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이번엔 1순위 후보가 3명이었는데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 블로커 등 포지션이 달랐다. 1순위를 가져가는 팀이 필요한 선수가 1순위가 ..

      [24-09-04 06:40:00]
    • [뉴스]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구겨진 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몰랐다(웃음).“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지난 주말 짧은 휴식을 이렇게 돌아봤다.선두 KIA가 2위 삼성과 만난 지난 31일과 1일. 3위 LG는 경기 ..

      [24-09-04 06:32:00]
    • [뉴스] [단독]'누락된 1000타 어디로?' 배드민..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의혹 행정이 끊이지 않고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페이백 용품' 진상조사와 관련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실 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배드민턴협회에 대..

      [24-09-04 06:08:00]
    • [뉴스] “막내에서 캡틴으로“ 홍명보 감독, 손흥민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첫 발걸음은 설렘이 넘쳤다. 그러나 경험이 더 커졌기에 두려움 또한 지울 수 없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가 숨가쁘게..

      [24-09-04 05:50:00]
    • [뉴스] 프로와 연습경기 해본 곽정훈, “수비 로테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수비 로테이션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월 말 약 2주 동안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구에서 열린 대학과 연습경기에서는 상대를 압도했지만, 수도권..

      [24-09-04 05:47:03]
    • [뉴스] '토트넘 난장판이네' 주장 손흥민 공 뺏어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겠다고 의견 충돌한 상황이 뒤늦게 논란이다.상황이 벌어진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였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

      [24-09-04 05:40:00]
    • [뉴스] 천재 쓰러진 그날 밤, “아~“ 곳곳에 장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식이 메아리쳤다.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가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왼쪽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뿌린 1..

      [24-09-04 05:00:00]
    이전10페이지  | 891 | 892 | 893 | 894 | 895 | 896 | 897 | 898 | 899 | 9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