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IBK기업은행에서 새출발을 앞둔 이소영이 2024-25시즌 우승과 개인 타이틀 획득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소영은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 SV.리그 팀 도요타 오토바디 퀸세이즈와의 전지훈련 연습 경기를 앞두고 “지난 시즌 정관장 소속으로 정규리그를 끝냈을 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을 흘렸다”며 “올 시즌에는 IBK기업은행에서 새출발하는 만큼 많이 웃고 싶다. 팀 우승에 개인 타이틀 획득까지 크게 2번은 웃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인 이소영은 비시즌 기간에 IBK기업은행으로 전격 이적했다. IBK기업은행을 선택한 이유로 도전을 꼽았다. 그는 “김호철 감독님께서 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저에게 공격적인 부분을 기대한다고 하셔서 고심 끝에 IBK기업은행을 선택했다”며 “저도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고, 새로운 감독, 코치님들께 배우면서 저 자신이 지금보다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보고 싶었다. 새로운 도전을 갈망했던 게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소영이 김호철 감독에게 지도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감독님께서는 화내야 하실 때만 화를 내신다. 평소에는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풀어서 말씀을 해주신다”며 “감독님께서 제가 어린 선수들과 고참 선수들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하셨다. 중간에서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다. 제가 해야 하는 위치인 만큼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소영은 지난해 어깨 부상 후유증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을 일찍 끝내야만 했다. 새 시즌에는 아픈 기억을 싹 지우고자 한다. 절치부심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야간 훈련도 자처할 정도다. 26일 도요타 오토바디 퀸세이즈와 연습 경기에서도 이소영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팀 공격에 앞장서며 11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남다른 안정감을 뽐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끈질긴 수비가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이소영은 “아직 부족하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어 “끌어올리는 단계다. 아직 만족 못 한다. 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몸을 사리는 걸 잘 못 한다. 연습 경기도 마찬가지다.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잘 준비해서 완벽한 몸 상태로 시즌에 돌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이소영의 목표는 2가지다. 팀 우승과 개인 타이틀을 모두 꿈꾼다. 이소영은 “우승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IBK기업은행을 선택한 것도 있다. 목표를 높게 잡고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개인 타이틀 수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이소영은 “개인 타이틀을 거머쥔 지가 좀 오래된 것 같다. 원래 상 욕심이 없었는데 올 시즌에는 개인 타이틀 욕심을 좀 부려보고 싶다”며 “어떤 것이든 괜찮다. 시즌이 끝나고 시상식에도 서보고 싶고, 라운드 MVP도 받고 싶다. 저의 2번째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해 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_IBK기업은행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7건, 페이지 : 896/5071
    • [뉴스] '빅이닝+완투승' 비야 고맙다! '강우 콜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귀중한 1승 뿐만 아니라 불펜까지 아꼈다. 사령탑 입장에선 웃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승부였다.KIA 타이거즈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SSG 랜더스전에서 10대4,..

      [24-08-27 23:10:00]
    • [뉴스] '삼성 천만다행' 149km 강속구에 손목 ..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천만다행.하늘이 삼성 라이온즈를 도왔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의 부상이 크지 않았다.삼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27일 고척스카이돔. 삼성에 악재가 발생했다.0-0으로 맞서던 4회..

      [24-08-27 23:06:00]
    • [뉴스] [8월호] 절대 1강 보스턴 독주 막을 수 ..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는 보스턴 셀틱스의 완벽한 독주였다. 정규시즌에만 64승을 수확, 2위와의 격차가 14승까지 벌어졌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시즌에도 보스턴의 독주가 이어질까? 동부 컨퍼런스 강팀들의 현황을 살펴..

      [24-08-27 23:04:18]
    • [뉴스] PS 키맨의 'QS+' 완벽투…“이름 걸맞는..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말 좋은 피칭을 해줬다.“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롯데는 시즌 52승(3무61패) 째를 거두면서 7위 한화(56승2무6..

      [24-08-27 23:00:00]
    • [뉴스] “민재야,걱정마!“ 교체투입 20.9초만에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도, 골을 넣고 난 뒤 행동도 코미디가 따로 없다.독일인들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개그형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는 지난 25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

      [24-08-27 22:58:00]
    이전10페이지  | 891 | 892 | 893 | 894 | 895 | 896 | 897 | 898 | 899 | 9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