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20:06:00]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백전노장'의 촉이 좋았다.
문현빈(20·한화 이글스)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회말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문현빈을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문현빈의 마지막 1번타자 출전은 4월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으로 149일 만. 지명타자 출전은 6월16일 대전 SSG 랜더스전이 유일하다.
김 감독은 문현빈의 1번타자 출장에 “타격 페이스가 좋다. 공격적으로 상대 투수를 상대로 득점을 올려야 한다“라며 “그 다음에 승리조가 준비하고 있으니 타격감이 좋은 문현빈을 지명타자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촉은 적중했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치면서 시동을 걸었다. 0-1로 지고 있던 5회말 한화는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문현빈이 타석에 섰고, 최원준의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문현빈의 시즌 5호 홈런으로 한화는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후속타자 요나단 페라자까지 안타를 치면서 두산은 선발 투수 최원준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두산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은 안치홍에게 병살를 이끌어내면서 이닝을 끝냈다.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프로와 연습경기 해본 곽정훈, “수비 로테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수비 로테이션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월 말 약 2주 동안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구에서 열린 대학과 연습경기에서는 상대를 압도했지만, 수도권..
[24-09-04 05:47:03]
-
[뉴스] '토트넘 난장판이네' 주장 손흥민 공 뺏어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겠다고 의견 충돌한 상황이 뒤늦게 논란이다.상황이 벌어진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였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
[24-09-04 05:40:00]
-
[뉴스] 천재 쓰러진 그날 밤, “아~“ 곳곳에 장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식이 메아리쳤다.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가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왼쪽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뿌린 1..
[24-09-04 05:00:00]
-
[뉴스] PSG, 이강인 두고 장난치나? “LEE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까지 포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그런 의지와 달리 이강인은 시즌 초반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프랑스의 PSG토크는 3일..
[24-09-04 04:47:00]
-
[뉴스] “바보들아! SON이 아니라 솔란케, 브레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진정한 리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연일 때리기에 나선 현지 매체. 하지만, 단비같은 '극찬'이 나왔다.전 잉글랜드 대표팀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
[24-09-04 01:51:00]
-
[뉴스] [NBA프리뷰] '전성기 끝, 이제는 리빌딩..
[점프볼=이규빈 기자] 토론토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리빌딩에 나섰다. 토론토 랩터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자리를 잡았다. 더마 드로잔과 카일 라우리의 원투펀치부터 ..
[24-09-04 00:10:49]
-
[뉴스] 단 1걸음 남았다! 박병호, 개인 통산 40..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KBO 통산 3번째 400홈런에 단 한걸음만을 남겨뒀다.박병호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4번 지명타자..
[24-09-04 00:05:00]
-
[뉴스] 양현종 KBO 좌완 최초 10년 연속 15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KT 위즈 이강철 감독.KBO리그를 대표하는 각별한 사제지간이다. 양현종이 KIA에서 데뷔할 무렵 코치였던 이 감독은 그를 혹독하게 단련시켰다. 양현종은 그 ..
[24-09-04 00:00:00]
-
[뉴스] '1이닝 충격 강판' 그 후…외인의 불펜행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본인도 미안한 마음이 있던 거 같다.“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하이메 바리아(28)는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을 자청했다.올 시즌 펠릭스 페냐를 대신해서 총..
[24-09-03 23:34:00]
-
[뉴스] '역전포→결정적 호수비까지' 감독이 지목한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병우의 홈런과 호수비가 팀을 살렸다.“기분좋은 승리에 만족한 '국민유격수'의 속내다.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박병호..
[24-09-03 23:2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