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1 19:09:22]
“기회가 왔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0-75로 이겼다.
보상선수로 이적한 한엄지가 연일 맹활약했다. 17점을 기록하며 김단비와 함께 우리은행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다만 한엄지는 경기 후 크게 만족하진 못했다. 준비한 사항을 잘 이행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엄지는 “기본기 훈련을 많이했다. 박스아웃, 리바운드, 수비 훈련을 많이 했는데 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많이 하려고 했는데 그게 나오지 않아서 이긴 것보다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보다는 궂은일,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하시고 연습을 많이 했다 .하고자하는 마음이 더 컸던 걸 수도 있고 긴장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게 안 나와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엄지는 보상선수로 지목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설명했다. WKBL 최고의 명장 위성우 감독에게 농구를 배울 수 있다는 기회가 온 것이 좋았다고 한다.
국가대표까지 뽑힐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부상 여파로 최근 몇 년 동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은행 이적은 농구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엄지는 “처음 듣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배워보고 싶었다.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콜을 해주셔야 오는 거 아닌가. 한 번쯤은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딱 기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화려한 걸 배우기보다는 기본적인 걸 배운다. 박스아웃을 어떻게 하는지 그런 디테일이 좋고 잘 알려주신다. 내가 화려하게 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기본적인 걸 좋아하기 때문에 잘 알려주신 덕분에 농구는 못하지만 하나라도 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는 말도 남겼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패럴림픽] '단식 4강·복식 2위' 배드민..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의 에이스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WH2) 준결승에서 찬호유엔(홍콩)에게 세트스..
[24-09-02 08:07:00]
-
[뉴스] [패럴림픽] 6월 돌아가신 아버지께…배드민턴..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 최고령 정재군, 유수영과 남자 복식 은메달 합작(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나선 한국 배드민턴 선수 중 최고령인 정재군(47·울산중구청)이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
[24-09-02 08:07:00]
-
[뉴스] [패럴림픽] 수영 조기성, 또 '종이 한 장..
평영서 0.21초 차로 4위 했던 조기성, 개인혼영도 4위“내가 부족한 탓…3위 선수가 더 노력했을 것“(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리우 수영 3관왕' 조기성(28)이 또다시 '종이 한 장' 차이로 아쉽게 메..
[24-09-02 08:06:00]
-
[뉴스] [패럴림픽] 보치아 강선희, 여자개인 동메달..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전통적인 효자종목 보치아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첫 메달이 나왔다.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강선희(47·한전KPS)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
[24-09-02 08:06:00]
-
[뉴스] [패럴림픽] 이철재, 사격 혼성공기소총 복사..
교통사고로 경추 장애, 재활 중 만난 아내 강혜경 씨가 로더로 나서(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철재(42·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가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R5 혼성 공기소총 복사(스포츠 등급 SH2) 결선..
[24-09-02 08:06:00]
-
[뉴스] [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유수영, 복식 ..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배드민턴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스포츠등급 WH1, 2)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4-09-02 08:06:00]
-
[뉴스] [NBA] '레이커스의 아픈 손가락' 주바치..
[점프볼=이규빈 기자] 주바치가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 이비차 주바치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
[24-09-02 07:59:16]
-
[뉴스] “26세차 복식조의 셔틀콕 쾌거“ 유수영X정..
[파리=공동취재단]'26살 차 환상 복식조'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파리패럴림픽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합작했다.정재군-유수영조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포르트 드 라샤..
[24-09-02 07:56:00]
-
[뉴스] 정신차려 포항! 창단 첫 5연패 → 우승 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던 포항 스틸러스가 눈 깜짝할 사이에 6위까지 떨어졌다. 이제 상위스플릿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당장 다음 라운드에 7위 광주FC를 만난다. 이 경기까지 잡히면 6등도 ..
[24-09-02 07:54:00]
-
[뉴스] '맨유전 1골2도움'이집트왕의 충격선언“올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드트래포드 원정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했다.“'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일 맨유 원정에서 1골2도움의 맹활약으로 3대0 완승을 이끈 후 이례적으로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리..
[24-09-02 07: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