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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정해영이 네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경쟁자인 '살아있는 전설' 대선배가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다. 정해영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은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구위 저하, 부진으로 인한 충격 2군행. 2군에서 몸과 마음을 끌어올린 오승환인데, 박진만 감독은 '마무리는 김재윤, 오승환은 불펜'으로 못을 박았다. 그리고 실제 키움 3연전 중 2경기 오승환은 불펜으로 나서고 마무리 자리는 김재윤이 책임졌다.

오승환은 27세이브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남은 정규시즌 세이브 개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이 흔들린 경기, 그 이후 세이브 상황이 온다든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30세이브 도전도 쉽지 않아 보인다. 최고령 세이브왕 도전이 막힐 위기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 때문이다. 정해영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막판부터 개점 휴업을 했었다.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왔고, 최근 8경기에서 세이브 5개를 쓸어담았다.

이제 26세이브. 오승환에 1개차까지 따라왔다. 분위기상 정해영이 역전하는 건 기정사실 분위기다.

생애 첫 세이브 타이틀 도전이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팀은 여전히 선두. 팀이 많이 이기면, 마무리 투수가 세이브를 할 확률은 자연히 올라간다. 오승환이 세이브를 기록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3위 유영찬(LG)과도 4개 차이가 나 안정적인 상황이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도전도 가능하다. 최다 기록은 2년차였던 2021 시즌 34세이브. KIA가 20경기를 남긴 가운데 9세이브를 더해야 35세이브가 된다. 쉽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불가능한 미션도 아니다.

물론 마지막은 팀의 통합우승으로 장식이 돼야 그 의미가 더 커질 듯. 우승하고, 세이브왕 되고, 개인 최다 기록 세우고, 여기에 올스타 팬투표 1위까지 했던 걸 더하면 정해영에게는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다. 정해영은 올해 올스타 팬투표 전체 1위로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 한 바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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