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15:15:00]
[이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치진 밑그림을 새롭게 그려나갔다.
두산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대대적인 코치진 변화에 돌입했다.
수석코치였던 박흥식 코치와 1군 메인타격 코치였던 김한수 코치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마친 뒤 팀을 나오게 됐다. 또한 베터리 코치였던 세리자와 유지 코치는 SSG 랜더스로 갔다. 퓨처스에서는 이정훈 감독을 비롯해 강석천 코치 김상진 코치 정진호 코치 등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두산은 '젊은 코치진'을 내세웠다.곧바로 코치 영입에 나섰다. 타격파트에서는 NC 다이노스에서 은퇴한 뒤 일본 프로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육성코치를 한 박석민을 타격코치로 영입했다.
2004년 1차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 코치는 NC를 거쳐 202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1697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7리 269홈런 104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3을 기록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과는 삼성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다.
이 감독은 “박석민 코치는 1군에 합류한다. 일본에서 1년 동안 공부를 많이 했다. 일본에 있는 사람들과 한 번씩 연락을 하는데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 어릴 때부터 같이 뛰면서 성향이나 성실성을 봤을 때 충분히 코치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석코치로는 올 시즌 작전·주루 코치를 했던 고토 고지 코치가 임명됐다. 고토 코치는 2018년 타격 코치로 있었고, 이후 '친정'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갔다가 2023년 다시 두산으로 왔다. 지난해 타격 파트를 맡았고, 올 시즌에는 3루에서 선수들의 주루를 도왔다.
아울러 고토 코치가 나온 자리에는 올 시즌을 마치고 SSG 랜더스에서 나온 임재현 코치를 영입했다.
이 감독은 코치진 이야기에 “많은 변화가 생길 거 같다. 지금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마지막에 모두 결정하려고 하고 있다. 수석코치는 고토 코치가 100% 결정이 됐다. 또 박석민 코치도 타격 파트 외에는 할 수 없으니 타격 코치로 결정됐다“고 했다.
이 감독은 “2년 동안 코치들이 오셨다가 많이 바뀌었는데 팀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셨다. 올 시즌 비록 일찍 마치긴 했지만, 두 번 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갔다. 그래도 우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라든가 나아갈 방향성, 우리가 내년에 야구장에서 보여드려야 할 모습이라든지 모든 걸 판단해서 분위기를 바꿨다. 조금 더 열정적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하면서 뛸 수 있는 코치가 됐으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전주 완산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전주 완산고등학교가 울산에서 펼쳐진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완산고는 울산 대현고, 서울 청원고, 제주 남..
[24-11-08 14:54:00]
-
[뉴스] FC안양, '이 악물고' 11년을 기다린 K..
“나는 11년, 팬들은 20년 넘게 (팀을) 지켰다. 자랑스럽다. 감격스럽다.“FC안양이 오랜 꿈을 이뤘다. 안양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 시즌 K리그1 '다이렉트 승격권'을 거머..
[24-11-08 14:47:00]
-
[뉴스] 박지성, 축구협회에 신중한 조언 “신뢰 잃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공식 석상에서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박지성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13..
[24-11-08 14:25:00]
-
[뉴스] KBL만 11시즌, 5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
▲김태우 캐스터(좌)[점프볼=홍성한 기자] "돌아와 즐겁고 행복하네요."올 시즌을 앞두고 IB스포츠가 2024-2025시즌 KBL 중계 대열에 합류했다. 중계권은 CJ ENM이 갖고 있지만 IB스포츠에 재판매를 하면..
[24-11-08 14:21:48]
-
[뉴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정관장, 반등 계기를 ..
[점프볼/백종훈 인터넷기자]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혈투. 마지막엔 정관장이 웃었다.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74-73으로 이겼..
[24-11-08 14:08:05]
-
[뉴스] 달라도 너무 달랐던 KT의 ‘단짠단짠’ 전후..
[점프볼=안양/김혜진 인터넷기자]KT와 정관장의 전후반 경기력은 정반대였다. 후반에 폼을 회복한 쪽은 KT였지만, 전반의 부진을 씻어내지는 못했다.수원 KT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
[24-11-08 13:58:48]
-
[뉴스] ‘악재 속에서 빛난 강인함’ 신한은행, 1승..
[점프볼=인천/류정현 인터넷 기자] 7일, 신한은행이 거둔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뭉친 선수단은 구나단 전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
[24-11-08 13:56:46]
-
[뉴스] 골도 넣고 터치도 좀 잘해봐“ 훈수에 긁힌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스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맨유)가 PAOK전을 앞두고 한 팬의 훈수에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대처했다.가르나초는 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PAOK(그리스)..
[24-11-08 13:47:00]
-
[뉴스] 충격 받은 SON.. 감독 마저 “전반전 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흥민이 무기력한 경기력까지 노출하면서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스타디움..
[24-11-08 13:46:00]
-
[뉴스] 비키니 자태 뽐낸 김연정 치어리더[Snack..
인기 치어리더 김연정이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김연정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비현실적인 몸매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정 치어리더..
[24-11-08 13:28: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