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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찬의 활약이 빛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6-76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 김국찬이 두 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대패했지만 개막전에서도 16점을 올리며 분전했던 김국찬은 이날도 15점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김국찬은 승리했음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병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KCC를 상대로 경기 막판 맹추격을 허용했던 현대모비스다.


김국찬은 “우리가 이기긴 이겼지만 보완점에 대해 우리도 느끼고 앞에서도 느끼셨을 것이다. 정리를 잘하고 남은 시즌을 잘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남아있는 습관이고 좋지 않은 버릇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알았으면 그렇게 했겠지만 어려서 그렇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정답을 계속 찾아가야 하는 입장이다. 뭐가 그런지 우리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문제를 알았다면 해결했겠지만 많이 리드했을 때 정해진 틀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어긋나는 느낌이 있다. 모아서 이야기하고 셋업하고 그런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감독님께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충분히 짚어주신다. 하지만 우리가 듣고도 안일한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 게 쌓인다. 경각심을 가지고 수정해서 나가야 할 것 같다“는 말도 남겼다.


개막전 대패 이후 이전 경기보다는 그래도 경기력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인 현대모비스다.


김국찬은 “하는 방식을 크게 바꾸진 않았다.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KBL에서 변화를 주고 계신데 어떻게 적응하고 이용할 건지에 대해 미흡했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많이 압박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어떻게 수비를 대처하고 강한 압박을 이겨내는 지가 중요하지 않고 우리가 오히려 압박을 어떻게 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더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숀 롱이 두 경기 연속 부진했지만 김국찬은 믿음을 잃지 않았다.


김국찬은 “능력을 의심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저번 경기에 대패하고 오늘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워낙 능력이 좋은 선수고 믿고 뭘 원하는지 파악하면서 하면 충분히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적응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숀 롱이랑 게이지 프림이 국내선수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한다. 나와서 테이핑하고 있으면 이미 땀을 흘리고 있다. 배우는 것도 있고 농구를 임하는 자세에 본받을 점이 많다. 그게 코트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다시 반등에 성공했고 또다른 스텝업을 노리는 김국찬이다.


김국찬은 “내가 할 일이 정해져있다. 볼 핸들러를 할 것도 아니고 주로 2대2를 하는 것도 아니고 포스트업을 할 것도 아니다. 3번이 할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거 외에도 할 게 너무 많아도 작년부터 느꼈다. 어떻게 플레이할지 색깔을 가져야 할지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기로 했으니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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