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리며 5강권과의 격차를 다시 좁히며 순위 싸움 재점화에 나섰다.

SSG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위 SSG는 최근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최근 고비를 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밀리는 7위였으나 SSG와의 격차가 1경기 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또 SSG는 올 시즌 홈 경기 한화전 첫 승을 거뒀다. 올해 한화와의 16경기 중 9경기를 홈에서, 7경기를 대전 원정에서 치르는데 앞선 홈 8경기는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마지막 홈 한화전에서 연패를 끊고 의미있는 1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라인업=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페라자(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김인환(좌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선발투수 와이스

▶SSG 선발 라인업=추신수(지명타자)-정준재(2루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하재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 선발투수 송영진

SSG는 '영건' 송영진,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양팀모두 경기 중반까지 제대로 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가 1회초 1번타자 황영묵의 안타가 나왔고, 상대 폭투와 땅볼로 3루까지 들어갔지만 페라자의 유격수 앞 땅볼때 3루주자 황영묵이 홈에서 태그 아웃 되면서 첫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SSG도 1회말 1아웃 이후 2번타자 정준재의 2루타가 터졌으나 중심 타자 최정-에레디아가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잡히며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한화는 2회 기회도 놓쳤다. 선두타자 채은성의 볼넷과 김태연의 안타로 무사 1,2루. 그러나 김인환이 초구를 건드려 1루수-유격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찬물이 끼얹어졌다. 2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이도윤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4회까지 양팀의 범타 행진이 이어졌다. 0-0의 접전을 깬 것은 SSG였다. 5회말 홈런 한방이 분위기를 바꿨다.

5회말 이닝 선두타자 한유섬이 와이스를 상대했다. 2S에서 3구째 130km 커브를 노려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당겨치지 않고 밀어서 넘긴 홈런으로 노림수가 적중했다. 4회까지 와이스에게 단 1안타로 꽁꽁 묶여있던 SSG가 홈런으로 어렵게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1아웃 이후 하재훈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주자가 쌓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침묵했다.

한화는 6회초 찬스까지 불발됐다. 1아웃 이후 장진혁과 페라자의 연속 볼넷 출루. 주자 1,2루 찬스에서 노시환이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고, 2아웃 이후 채은성이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으나 김태연이 초구에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무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SSG는 6회말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정준재의 3루타가 컸다. 정준재는 와이스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장타를 치며 단숨에 3루까지 들어갔다. 이어 다음 타자 최정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3루에 있던 정준재가 홈을 밟았다. SSG가 2-0으로 달아났다.

SSG는 7회말 1점을 더 추가했다. 한화가 와이스를 내리고 불펜을 가동한 이후 얻은 추가점이다. 1아웃 이후 하재훈의 2루타가 시작이었다. 하재훈은 박상원의 149km 직구를 통타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다음 타자 박성한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9번타자 이지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지영은 좌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2루주자 하재훈을 홈까지 불러들였다.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 장진혁이 서진용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이후 페라자-노시환-채은성이 삼진-삼진-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SSG의 쐐기점이 터졌다. 선두타자 정준재가 기습 번트를 시도해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무사 2루에서 최정이 한화 이민우의 140km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최정의 시즌 34호 홈런이자 SSG가 승리 분위기에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89/5069
    • [뉴스] [느바뭐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

      [점프볼=백종훈, 한찬우 인터넷기자]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 후 치열한 초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동부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개막 7연승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

      [24-11-04 11:35:30]
    • [뉴스] [주간 토킹 체크!] “저도 서른 중반입니다..

      [점프볼=이상준 인터넷 기자] 말은 늘 우리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감독의 좋은 한마디가 경기를 반전시킬 때도 있다.‘주간 토킹 체크!’에서는 KBL..

      [24-11-04 11:25:22]
    • [뉴스]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4건 발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

      [24-11-04 11:13:00]
    • [뉴스] [크블췌크] 혁이 오빠 한번 믿어봐! | 1..

      [점프볼= 박예승 인터넷기자] 어느새 1라운드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4-2025시즌! 경기가 거듭되면서 구단간, 선수간의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에 주목해야 할 경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볼에..

      [24-11-04 11:10:41]
    • [뉴스] '얼마나 간절했으면…' “이판사판“의 안타까..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기다린 삼성 라이온즈.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마치 삼성 선수들이 도전자 같았다.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 선수들은 비장했다.주..

      [24-11-04 11:06:00]
    • [뉴스] [공식발표]'돌아온 캡틴' 손흥민, '중동 ..

      [신문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홍명보호에 두 달만에 재승선했다.지난 9월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 이라크전에..

      [24-11-04 11:04:00]
    • [뉴스] [JB프리뷰] ‘2연패’ 소노 vs ‘5연패..

      [점프볼=조영두 기자] 2연패의 고양 소노와 5연패의 원주 DB가 만난다. ▶원주 DB(1승 5패, 9위) vs 고양 소노(4승 2패, 공동 2위)11월 4일(월)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tvN SPORTS / ..

      [24-11-04 11:00:17]
    • [뉴스] '홀란 그냥 나가라!' 맨시티는 다 계획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한 영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맨시티는 홀란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거액 입찰..

      [24-11-04 10:47:00]
    • [뉴스] 'MSN 재결합 대신 친정팀의 품으로?' 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네이마르는 내년 6월 산토스로 온다.“오스발드 니코 부회장의 확신이었다. 네이마르는 산토스가 키운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1세때 산토스 유스팀에 들어간 네이마르는 16세때 정식 ..

      [24-11-04 10:47:00]
    • [뉴스] '투수4, 포수1, 내야수1.' 사흘 뒤 최..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누굴 빼더라도 왜 뺐냐고 할거야.“부상 탈락 등을 생각하고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데려가기 위해 엔트리보다 많은 선수를 선발했다. 그리고 이제 선택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최종 ..

      [24-11-04 10:40: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