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려대가 MBC배 3연패를 달성했다.


고려대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연세대에 64-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통산 14번째 MBC배 우승을 차지했다.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에게 미안한 것도 있고 고마운 것도 있고 선수들이 제가 바란 부분을 너무 잘해준 덕분에 계속 우승을 하고 MBC배 30연승을 기록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태형, 김태홍 코치 덕분에 제가 마음 편하게 코칭을 할 수 있었다. 선수들도 멤버 교체를 할 때마다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냈고 우리 코칭스태프도 시너지를 잘 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벤치 자원들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주 감독은 “MBC배에서 더 뛴 선수도 있고 못 뛴 선수도 있는데 못 뛴 선수들은 밤 늦게까지 로드워크를 뛰었다. 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 8월 9일부터 일본 대회가 있으니 그 친구들을 그때 더 투입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주 감독은 “라이벌전을 이겼지만 이 기쁨은 8월 5일까지만 가져가겠다. 리바운드를 조금 졌는데 그게 아쉽고 빅맨진의 수비가 아쉽다. 제공권에 비해 달리는 속도감이 안나는 것 같기도 하다. 빅맨들을 달리는 선수들로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향후 스케쥴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날 심주언이 홀로 3점슛을 5개나 터트리는 등 8개의 3점을 만들어내며 연세대와의 외곽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주 감독은 “오늘은 우리 팀이 창이 된 것 같다. 그저께까지 외곽슛이 안 터졌는데 오늘 심주언이 잘 터져줬다. 아쉬웠던 것은 15-18점까지 격차를 벌릴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 흐름에서 못 벌리는 상황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잘해서 앞으로는 보완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결승에서 3점 세례를 퍼부은 심주언에 대해서는 “멘탈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준다. 고등학교 때도 3점을 많이 넣는 좋은 슈터였는데 대학 와서 림을 안 쳐다보더라. 슈터는 림을 쳐다봐야 한다. 그 얘기를 많이 해준다. 코너, 윙에서 3점을 던질 때 림 쪽으로 가슴을 열고 패스를 받으라고 말한다. 오늘 심주언 선수가 터져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연세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한 것이 이날의 승리 요인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주 감독은 “이민서가 볼을 잡으면 득점이든 어시스트든 본인의 손에서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이민서가 볼을 잡으면 아예 1대1로 공력하도록 유도를 했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이주영, 이유진을 많이 최대한 공략하라고 선수들에게 말했었다. 그쪽에서 1대1, 2대2를 하라고 했고, 그게 잘 돼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41건, 페이지 : 89/5145
    • [뉴스] 무패 1위의 위엄 부산대, 전 선수 득점, ..

      뛰어난 야투율의 부산대가 광주여대를 제압하고 무패를 이어갔다. 부산대학교는 3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9-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

      [24-09-03 15:08:15]
    • [뉴스] ‘1R 지명권 2개’ GS, 190cm M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갖고 있던 GS칼텍스가 미들블로커,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을 품었다. GS칼텍스는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

      [24-09-03 15:00:26]
    • [뉴스] 1순위 행운 거머쥔 한국도로공사, 목포여상 ..

      전체 1순위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 돌아갔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장신 세터 김다은을 지명했다. 지..

      [24-09-03 14:55:05]
    • [뉴스] 토트넘 모두를 속였다, 손흥민이랑 절대 우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선수 이적료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우승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아니었다.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24-09-03 14:45:00]
    • [뉴스] '첫발탁' 황문기의 다부진 각오 “월드컵까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월드컵? 매훈련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하겠다.“'늦깍이 대표' 황문기(강원)의 각오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은 5일 서울월..

      [24-09-03 14:37:00]
    • [뉴스] [인터뷰]“친하게 지내요“ '캡틴' 손흥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호 시즌2 1기의 최대 관심은 18세 '고등윙어' 양민혁(강원)이다.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첫 소집에 양민혁을 발탁했다. A대표팀에 최초 승선한 그..

      [24-09-03 14:34:00]
    • [뉴스] KCC 최준용, 연습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

      최준용이 당분간 쉬어간다.부산 KCC 이지스의 최준용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KCC 체육관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태백 전지훈련 등으로 몸 상태를 순..

      [24-09-03 13:49:07]
    • [뉴스] '정우주 vs 정현우, 김태형 vs 김태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망의 1순위는 누구일까.프로야구 미래를 이끌 샛별들의 유니폼 색깔이 결정된다.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전면 드래프트 방..

      [24-09-03 13:49:00]
    • [뉴스] 황희찬 대신 인종차별 응징! '정의의 주먹'..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을 지켜줬던 울버햄프턴 동료가 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다니엘 포덴스가 울버햄프턴에서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24-09-03 13:47:00]
    • [뉴스] 커피차도 못 보고 떠났던 日 외인, 다시 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라카와 케이쇼(23)에게는 두산 베어스에서의 추억도 소중했다.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를 앞둔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 중앙출입구 앞에는 한 대의 커피차가 있었다.주인공은 시라..

      [24-09-03 13:45: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