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0 17:57:00]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장재영과 내야수 이승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장재영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산구장에서 진행한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모두 출장해 총 5타석을 소화. 28일 경기에 안타 한 방을 치기도 했다.
장재영은 올 시즌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뒤 지난 6월에 콜업됐다. 17경기에 나온 그는 2할1푼3리 1홈런의 성적을 남긴 뒤 부상이 찾아왔다. 지난달 17일 KT 위즈전에서 내야 송구 과정에서 대퇴부 근육 손상이 생겼고, 이후 재활에 나섰다.
장재영이 실전을 소화한 뒤인 지난 28일 홍원기 키움 감독은 장재영의 복귀 시기에 대해 “단계적으로 올린 뒤 괜찮다는 판단이 있으면 콜업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실전 소화가 두 경기에 그치기는 했지만, 1군 경기에 나서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 이어졌다.
홍 감독은 “이른 감이 있지만, 타석 소화를 봤다. 또 짧은 거리를 100% 뛰는 것 역시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라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콜업을 조금 앞당겼다“고 말했다.
장재영의 복귀를 앞당긴 이유 중 하나는 내년을 위한 '투자'도 있었다. 키움은 이날 경기 포함 총 21개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53승70패로 5위 KT 위즈와는 8경기 차. 가을야구가 좌절된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에는 확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젊은 선수의 경험을 쌓는 것도 목표 중 하나가 됐다.
홍 감독은 “부상이 없었다면 경험치가 누적이 됐을 거다.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짧아져서 다행이다. 시즌 막판까지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경험을 쌓는 게 본인과 팀 모두에게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장재영은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일단 지명타자부터 시자하고 이것저것 확인을 거친 뒤 다음주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변상권(좌익수)-김재현(포수)-장재영(지명타자)-김병휘(유격수)-원성준(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파리패럴림픽] '특전사 부사관' 출신 서훈..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특전사 부사관 출신 사격선수 서훈태(39·코오롱)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 세 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패럴림픽 '효자종목' 사격은 종목..
[24-08-31 00:35:00]
-
[뉴스] 역대 최고 인기 이제 1000만 시대 열린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O리그가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KBO리그는 지난 28일 경기에서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달성하며 최초로 900만 관중을 넘어섰다.KBO와 10..
[24-08-31 00:00:00]
-
[뉴스] '낙동강 오리알' 토트넘이 노렸던 PL 최상..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 있다. 브렌트포드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 토트넘을 비롯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집중적 러브콜을 받았다.하지만, 모든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
[24-08-30 23:31:00]
-
[뉴스] 생애 첫 올림픽 金→드림팀 추억에 아직도 설..
커리는 파리 올림픽의 추억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올림픽에 대해 회상했다.커리에게 이번 여름은 쉽게 잊..
[24-08-30 23:16:58]
-
[뉴스] [오피셜]'강인아, 돌아이를 조심해!' SO..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각종 기행을 일삼던 프랑스 공격수 닐 모페가 프랑스 리그앙에 진출했다.에버턴 소속 모페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전통명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1년 단기 ..
[24-08-30 23:11:00]
-
[뉴스] 하루에 2승을 올렸네…무박2일 후유증 없었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체력 열세를 딛고 승리를 잡았다.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2로 승리했다. 8위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24-08-30 22:55: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터졌다 첫 金!' 권총 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효자종목' 사격에서 드디어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다.주인공은 권총 에이스 조정두(37·BDH파라스)였다. 앞서 이윤리(49·완도군청)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24-08-30 22:37:00]
-
[뉴스] 생애 첫 올림픽 金→드림팀 추억에 아직도 설..
커리는 파리 올림픽의 추억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파리 올림픽에 대해 회상했다.커리에게 이번 여름은 쉽게 잊..
[24-08-30 22:32:19]
-
[뉴스] NBA, 판정 기계화 속도 붙을까... 호크..
NBA가 판정 기계화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첫 발은 '호크-아이'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다.NBA는 최근 'NBA 커리어스' 페이지를 통해 기술 책임 매니저(technic..
[24-08-30 22:25:18]
-
[뉴스] “샤토루,韓사격 약속의 땅“ 믿었던 조정두,..
[파리=공동취재단]장애인 사격 권총 에이스 조정두(37·BDH파라스)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조정두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P1 남자 10m..
[24-08-30 22: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