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9 22:25:28]
포지엠스키가 2년 차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브랜딘 포지엠스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이야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윈나우 노선을 고수하고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수확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1라운드로 지명한 신인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엿보인 것은 희망이었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이에 비시즌 동안 포지엠스키의 트레이드 소문이 계속해서 나돌았다. 골든스테이트가 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스타급 선수의 영입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하지만 많은 관심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포지엠스키를 다른 팀으로 보내지 않고 있다. 포지엠스키는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하며 굳건한 마음을 설명했다.
포지엠스키는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이 드래프트가 열리기 직전 다른 팀이 나에 대해 문의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들이 널 원하지만 넌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라고 말해줬다. 그는 '넌 우리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스티크 커 감독은 포지엠스키가 다가오는 시즌 더 많은 3점슛을 던지길 원하고 있다. 포지엠스키 또한 이러한 역할에 자신감을 보였다.
포지엠스키는 “코칭스태프에게 가장 큰 초점은 내가 3점슛을 더 많이 던지는 것이었다. 나는 꽤 좋은 확률을 보였고 그저 충분한 시도를 가져가지 못했을 뿐이다. 그들은 내가 경기당 8개에서 10개까지 3점슛을 던지길 바란다. 그러면서도 드리블 핸드오프, 볼 스크린 후 3점, 캐치 앤 슛까지 다양한 유형의 슛을 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칭스태프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내가 놓친 3점슛 기회가 경기당 2~4개 정도는 있었다. 그러면 경기당 슈팅 횟수를 더 늘릴 수 있었다. 이제 클레이 탐슨과 크리스 폴이 없으니 누군가가 볼을 더 만져야 한다. 내가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감안하면 더 많은 3점슛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FA 시장에서 알짜 선수들을 영입한 가운데 반등을 위해선 내부 유망주들의 활약도 반드시 필요하다. 포지엠스키는 골든스테이트의 유망주 라인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선수. 그의 2년 차 시즌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4주에 6000만원…돈이 문제가 아니야“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스타우트는 다음 시즌 KBO리그 풀타임 계약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제임스 네일의 부상 대체 선수로 KIA 타이거즈에 합류한 에릭 스타우트는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을..
[24-08-30 07:53:00]
-
[뉴스] '무박2일 진땀 마무리' 이겼지만 굳어버린 ..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무박2일 우중혈투 끝 경기를 마무리 지은 김원중과 김태형 감독은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5시간 30분이 넘었던 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지친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섰다.가을야구를 향한 ..
[24-08-30 07:47:00]
-
[뉴스] 이강인vs김민재! 챔스 예선부터 대격돌!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격돌한다. 대한민국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유럽축구연맹(UEFA)은 ..
[24-08-30 07:05:00]
-
[뉴스] “그때의 내가 자랑스럽다” 일본 배구를 위해..
일본 배구가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야나기다의 역할은 분명 유의미했다. 그는 정점으로 향하는 사다리를 놓은 남자다.대한항공의 일본 전지훈련 후반부 일정은 도쿄에서 진행된다. 훈련 파트너를 맡는 팀은 일본 SV.리그..
[24-08-30 07:00:26]
-
[뉴스] ‘이젠 LG 선수’ 대릴 먼로, “LG가 나..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대릴 먼로는 안양 정관장이 아닌 창원 LG 유니폼을 입는다. 자신을 가장 원하고 필요로 했던 팀이라서 LG와 계약했다.29일 LG와 동국대의 연습경기가 열린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 선수들..
[24-08-30 06:43:35]
-
[뉴스] '8회 역전 3타점 2루타→9회 슈퍼캐치'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잘 때리고 잘 잡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로하스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5로 1점차로 뒤진 8회..
[24-08-30 06:40:00]
-
[뉴스] 충격의 첫 루징, 꺾여버린 '푸른 한화' 신..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위닝 신화 종료, '푸른 한화'의 운명은 어떻게?드디어 루징시리즈가 나왔다. '약발'이 다 떨어진 것일까.무섭기까지 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화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
[24-08-30 06:32:00]
-
[뉴스] 박태하는 왜 '차·포' 다 떼고도 웃었나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큰일은 뭔 큰일!“ 포항 스틸러스는 코리아컵(구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큰일 났다'고 할만한 나쁜 소식을 접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이호재와 중앙수비수 이동희가 부상으로 남은 시즌 뛸 ..
[24-08-30 06:3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2016 리우패럴림픽 3관왕..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수영 대표팀이 2024년 파리패럴림픽 메달 레이스 첫날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조기성(28·경기도)은 불과 0.21초 차이로 입상에 실패했다..
[24-08-30 06:06:00]
-
[뉴스] 손흥민이 감싸고 팬들이 품었던 '막내형' 이..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을 대표하는 수식어 중 하나는 '막내형'이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 시절부터 월반을 거듭했다. 그보다 1~2살 많은 형들과 함께 뛰었다. 나이로는 막내였지만,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자연스레..
[24-08-30 05:5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