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지옥의 4연전을 앞두고 승리했다.

정관장은 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 29-27, 25-21)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승점 3점을 챙기면서 3승1패 승점 9점으로 현대건설(3승1패 승점8점)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도로공사는 개막 4연패(승점 1점).

정관장은 '지옥의 4연전'을 앞두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도로공사전 이후 현대건설-흥국생명-현대건설-흥국생명으로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경기를 치른다. 초반 순위 싸움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4경기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매우 중요하 경기“라며 “오늘 이후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을 연달아 상대해야 한다. 오늘 경기를 잘하고 붙으러 가야한다. 선수들과 이겨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역시 승리가 절실했다. 특히나 생일을 맞은 만큼, 승리라는 선물이 간절했던 상황. 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경기처럼 코트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줬으면 한다. 그런 모습만 보여줘도 반전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만 바꿔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정관장은 메가가 10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공격을 이끌었고, 도로공사는 니콜로바가 8득점(공격성공률 40%)으로 맞섰다. 정관장이 리드를 잡으면 도로공사가 따라가는 랠리가 진행됐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23-22에서 메가의 오픈 득점이 나왔고, 이어 정호영의 서브가 강소휘를 맞고 정관장 코트로 넘어가자 박은진이 오픈 득점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더욱 치열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가 9득점 공격성공률 61.54%로 완벽하게 살아났다. 정관장은 메가(7득점) 박은진(5득점) 정호영(4득점) 부키리치(4득점)가 곳곳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맞섰다.

승부는 듀스까지 흘렀다.

최종 승자는 정관장이었다. 27-27에서 메가의 퀵오픈으로 리드를 잡은 정관장은 3세트 부키리치의 오픈 득점으로 2세트를 끝냈다.

접전 상황에서 모두 승리를 잡아낸 정관장은 3세트를 주도했다. 6-5에서 표승주가 연달아 득점을 올렸고, 염혜선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블로킹 등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흐름은 정관장으로 넘어간 뒤였다.

도로공사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14-22에서 강소휘와 니콜로바의 연속 오픈 득점에 이어 배유나와 강소휘의 블로킹 득점으로 18-22까지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에는 역부족. 결국 정관장이 3세트까지 잡으면서 셧아웃으로 막을 내렸다. 김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3건, 페이지 : 88/5066
    • [뉴스] '유승민 후임' 탁구협회장 6일 경선…이에리..

      선거인단 194명 투표로 최다득표자가 26대 협회장에 당선(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유승민(42) 전 회장의 후임을 뽑는 대한탁구협회 회장 선거가 6일 열린다.탁구협회는 ..

      [24-11-04 15:29:00]
    • [뉴스] '사회공헌 앞장' 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 ..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희귀 난치 환아 지원 기금 마련(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이 4일 강원 횡성 벨라45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

      [24-11-04 15:29:00]
    • [뉴스] 행복 찾은 '레알 역대 최고 먹튀', 아자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당 아자르의 2막은 '행복'이다.아자르는 2023년 10월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멈춰야 할 때다. 16년 동안 700경기 이상을 치렀다. 나는 프로 ..

      [24-11-04 15:25:00]
    • [뉴스] '타팀 이적설 일축→잔류 유력' 그런데 최정..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결국 FA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잔류가 유력한 상황인데, 왜 그럴까.SSG 구단은 시즌 종료 후부터 최정 측과 본격적으로 다년 계약에 대한 논의..

      [24-11-04 15:24:00]
    • [뉴스] [부상] ‘부상 병동’ KCC, 김동현마저 ..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부상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 KCC 가드 김동현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김동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24-11-04 15:14:59]
    • [뉴스] 스켈레톤 월드컵 7년 만에 평창으로…16∼1..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정상급 스켈레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이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연맹)은 2024-2025시즌 IBSF 스켈..

      [24-11-04 14:54:00]
    • [뉴스]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혼성단체 월드컵 ..

      12월 1∼8일 중국 청두서 개최…작년 2위 상승세 이어간다(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출격을 준비한다.신유빈은 오는 12월 1..

      [24-11-04 14:54:00]
    • [뉴스] '열정을 던져라!' 핸드볼 H리그 10일 개..

      여자부는 아시아선수권 종료 후 2025년 1월에 경기 시작(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한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핸드볼연맹은 4일 서울..

      [24-11-04 14:54:00]
    • [뉴스] 신예 풀백 이태석, 홍명보호 승선…이을용과 ..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풀백 이태석(포항)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이어 부자가 태극마크를 다는 영예를 누렸다.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4일 ..

      [24-11-04 14:54: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