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남자 높이뛰기 프리뷰서 우승 후보로 탬베리·바르심·커 지목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우상혁(28·용인시청)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하나로 꼽았다.하지만, 우승 후보로는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지목했다.세계육상연맹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프리뷰'를 게재했다.“남자 높이뛰기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고 운을 뗀 세계육상연맹은 우상혁을 저본 해리슨, 셸비 매큐언(이상 미국)과 함께 '관중을 즐겁게 할 쇼맨'으로 묶었다.우상혁은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세계선수권 2위(2m35),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 한국 육상 최초의 기록을 세운 세계적인 점퍼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m26·결선 진출 실패), 2021년 도쿄(2m35·4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우상혁은 파리에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파리 올림픽 '센강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서는 기분 좋은 경험도 했다.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 단 두 명뿐이다. 두 개의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다.트랙&필드에서는 아직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우상혁은 “난 늘 최초의 기록을 갈망한다“며 “올림픽에서도 한국 육상 최초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세계육상연맹은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탬베리, 바르심과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쑤저우·모나코·런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거푸 우승한 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탬베리는 6월 로마 유럽선수권에서 올 시즌 1위 기록인 2m37을 넘고 우승했다.허벅지 부상을 당했으나, 최근에는 완전히 회복했다.세계육상연맹은 “스타드 드 프랑스에 모일 관중들의 함성은 외향적인 탬베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현역 최고 점퍼' 바르심도 우승 후보로 꼽았으나 연맹은 “아직 바르심은 올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 2m31에 머문다“고 지적했다.

탬베리와 바르심은 모두 “파리 대회가 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예고했다.도쿄 올림픽에서 2m37을 넘고, 실패 횟수도 같았던 둘은 연장전인 점프 오프를 치르지 않고 공동 금메달 수상을 택했다.세계육상연맹은 “파리에서 바르심과 탬베리가 금메달을 나눠 갖는 장면은 볼 수 없을 것“이라며 “둘은 이미 파리에서도 기록이 같으면 점프 오프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남자 높이뛰기는 전반적으로 기록이 저조하다.2m31 이상을 뛴 점퍼가 총 7명에 불과한다.이 중 한 명은 세계육상연맹의 제재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러시아 소속의 다닐 리센코(2m33)다.개인 최고 2m36의 기록을 보유한 우상혁은 올해 2m33을 넘었다.탬베리(2m37), 커(2m36), 해리슨(2m34), 매큐언(2m33), 바르심(2m31)이 우상혁과 함께 올해 기록 상위권에 자리했다.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7일 오후 5시 5분에 열린다. 8월 11일 오전 2시 10분에 메달 색을 가리는 결선이 펼쳐진다.jiks79@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9건, 페이지 : 88/5147
    • [뉴스] 'LG 킬러' KIA 또 이겼다! 7:5…L..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을 이어갔다.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7대5로 역전승 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24-09-03 21:2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나연의 깜짝 활약, 하상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

      [24-09-03 21:21:39]
    • [뉴스] '151㎞ 직구 팔꿈치 직격' KIA 김도영..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팔꿈치 윗부분에 사구를 맞고 쓰러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KIA 구단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말 ..

      [24-09-03 21:11:00]
    • [뉴스] '102만6235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홈팀 KIA 타이거즈는 3일 LG 트윈스전에 1만308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관중 102만6235명이 되면..

      [24-09-03 20:58:00]
    • [뉴스] [24 박신자컵] "키아나, 다음 경기도 큰..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

      [24-09-03 20:54:55]
    • [뉴스] 맨유 도대체 얼마나 망가질 셈인가...주장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야망이 많은 선수가 리그 3경기 만에 우승 포기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할까.맨유는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

      [24-09-03 20:53:00]
    • [뉴스] “지금 맨유? 리버풀 주전급 선수 단 한 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앨런 파듀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파듀는 리버풀에 들어갈 수 ..

      [24-09-03 20:47:00]
    • [뉴스] 올해도 1순위는 도로공사. 김세빈 뽑고 장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터 김다은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장신 세터 김다은(1m78)은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름이 ..

      [24-09-03 20:42: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감 잡았다!’ 삼성..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

      [24-09-03 20:38:54]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