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이 '낙동강 더비'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롯데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0회, 274분 혈투 끝에 10대6으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그 중심에 결승타 포함 4안타 3타점을 몰아친 나승엽의 원맨쇼가 있었다.

나승엽은 이날 포함 이번 주말 3연전에서 홈런 2방 포함 11타수 7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41승(52패3무)째를 기록,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강권을 향한 추격의 깃발을 올렸다.

나승엽은 2회초 첫타석 우전안타, 3회초 3-2로 따라붙는 적시타, 6회초 6-4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일찌감치 이날의 주인공을 예약했다.

하지만 롯데는 8,9회 각각 1점씩을 내주며 6-6 동점을 허용,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래도 주인공은 나승엽이었다. 나승엽은 10회초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무사 1루에 등장,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1루주자 황성빈이 단숨에 홈으로 파고들었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롯데는 3점을 더 추가하며 10-6으로 차이를 벌렸고, 10회말 무사1,2루 위기를 박진이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후 나승엽은 “위닝 시리즈의 갈림길이었는데 팀이 이겨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팀이 이기는데 제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한 주에 마무리를 이렇게 위닝 시리즈로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결승타 상황에 대해서는 “카운트가 몰리면 힘들 걸 아니까 최대한 적극적으로 감독님께서도 바로 치라고 주문하셨고 딱 그대로 이루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나승엽은 “일단 감독님 코치님들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훈련을 많이 하면서 조금 가라앉았던 게 다시 올라오는 단계인 것 같다“면서 “

남은 후반기 경기를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꼭 가을야구에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9건, 페이지 : 88/5147
    • [뉴스] 'LG 킬러' KIA 또 이겼다! 7:5…L..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을 이어갔다.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7대5로 역전승 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24-09-03 21:2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나연의 깜짝 활약, 하상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

      [24-09-03 21:21:39]
    • [뉴스] '151㎞ 직구 팔꿈치 직격' KIA 김도영..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팔꿈치 윗부분에 사구를 맞고 쓰러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KIA 구단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말 ..

      [24-09-03 21:11:00]
    • [뉴스] '102만6235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 이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홈팀 KIA 타이거즈는 3일 LG 트윈스전에 1만308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누적 관중 102만6235명이 되면..

      [24-09-03 20:58:00]
    • [뉴스] [24 박신자컵] "키아나, 다음 경기도 큰..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

      [24-09-03 20:54:55]
    • [뉴스] 맨유 도대체 얼마나 망가질 셈인가...주장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야망이 많은 선수가 리그 3경기 만에 우승 포기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할까.맨유는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

      [24-09-03 20:53:00]
    • [뉴스] “지금 맨유? 리버풀 주전급 선수 단 한 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앨런 파듀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파듀는 리버풀에 들어갈 수 ..

      [24-09-03 20:47:00]
    • [뉴스] 올해도 1순위는 도로공사. 김세빈 뽑고 장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터 김다은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장신 세터 김다은(1m78)은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름이 ..

      [24-09-03 20:42: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감 잡았다!’ 삼성..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

      [24-09-03 20:38:54]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