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이슬이 폭발했다. 상대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77-65로 승리했다.


KB는 지난 경기 결장했던 강이슬이 이날 복귀, 33점을 몰아쳤다. 3점슛 8개를 쏟아내며 쾌조의 슛감을 뽐냈다.


강이슬은 경기 후 “토요타랑도 좋은 경기를 하긴 했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좋았고 이겨서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었던 강이슬이지만 팀원들과 빠르게 손발을 맞추기 위해 이날 경기부터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강이슬은 “회복하고 몸을 다시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보다 빨리 손발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팅해서 뛰겠다고 말씀드렸다. 시합이니까 연습경기보다 잘 될 거 같아서 출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멕시코에 다녀온 국가대표 선수들은 고산병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강이슬은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은 지금도 운동할 때 힘들다고 하더라. 나는 지금 컨디션이 100%까진 올라오지 않았고 7~8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수비도 잘해주고 힘든 게 보였는지 토킹하면서 경기를 잘 리드해줬다“고 공을 돌렸다.


높이가 낮아진 KB로선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한 발 더 뛰는 농구가 중요해졌다. 강이슬 또한 마찬가지다. 주포로서 득점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수비에서도 역할이 더 커졌다.


강이슬은 “원래 포지션이 2~3번이지만 이번 시즌은 4번까지 생각하고 있다. 리바운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기록은 4개지만 리바운드 싸움을 계속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장이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잡지 못하더라도 경합을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신경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득점을 많이 가져가야 하는 건 맞지만 나만 할 필요도 없고 나가타도 잘해주고 있다. (나)윤정이도 있고 풀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쿼터 나가타 모에가 KB의 새로운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볼 핸들링과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계자는 나가타의 플레이를 드레이먼드 그린에 빗대기도 했다.


강이슬 또한 “패스가 너무 좋다. 움직이는 걸 보고 패스를 주더라. 굉장히 편했다. 상대가 프레스로 붙었을 때 예은이랑 같이 드리블로 제끼고 넘어올 수 있는 선수가 생겼다. 그러면서 신장도 있어서 다재다능하게 활용 가능“고 극찬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878/5073
    • [뉴스] 가스공사 구단사무실이 물품들로 가득 찬 이유..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사무국은 선수들이 통일된 복장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7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이 즈음 수도권으로 올라가 ..

      [24-09-03 06:26:34]
    • [뉴스] 어쩌면 SON의 미래일지도? 리버풀 '리빙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아쉬운 마지막을 예고했다.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살라는 맨유와의 경기 후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24-09-03 06:22:00]
    • [뉴스] [파리패럴림픽]'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보치아'가 패럴림픽에서 10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세우며 또 한번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1988년 서울패럴림픽부터 무려 36년간 꼬박꼬박 금메달을 ..

      [24-09-03 06:15:00]
    • [뉴스] '왜 다가오는거지?' 음바페 뭐 잘못했나,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중 깜짝 놀란 장면이 포착됐다.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심판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카..

      [24-09-03 05:47:00]
    • [뉴스] 감히 우리 김민재 누가 물어뜯냐!...1경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비판은 최소한 이번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틀린 비판처럼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신뢰가 증거다.바이에른은 2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4-09-03 05:20:00]
    • [뉴스] 'KIM 역대 최악의 스승!' 투헬의 만행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지난 시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이 등장했다.독일의 TZ는 2일(한국시각) '실수에 대한 설명? 바이에른 뮌헨 스타는 팀과 연결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김민재는 ..

      [24-09-03 04: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꿈만 같은 패럴림픽 무대'..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말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지고 속 좋은 사람 없다'고 했다. 눈 앞에 다가왔던 금메달은 멀어졌다. 아쉬운 마음이야 이루 표현할 수 정도였을 것이다.그러나 최정만(45·대구도시..

      [24-09-03 03:17:00]
    • [뉴스] '결국 사우디 가나' 리버풀 에이스 살라 폭..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

      [24-09-03 01: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아쉬웠던 후반 집중력' 사..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감정 기복을 조금만 더 다스렸다면…“긴 침체기를 뚫고 '패럴림픽 효자종목'으로 부활한 대한민국 사격에서 또 하나의 메달이 탄생했다. 김정남(46·BDH파라스)이 P1 혼성 25m 권..

      [24-09-03 01:42:00]
    • [뉴스] [JB화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

      [점프볼=아산/김소희 인터넷기자] 부산 BNK 썸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일본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점프볼 / 김소희 기자 modelstyle88@n..

      [24-09-03 00:54:32]
    이전10페이지  | 871 | 872 | 873 | 874 | 875 | 876 | 877 | 878 | 879 | 8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