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7 16:4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드디어 성사됐다는 소식이다.
우루과이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우가르테가 파리 생제르맹(PSG)르 떠나 맨유 선수가 됐다는 게 사실이다. 우가르테는 앞으로 몇 시간 안으로 잉글랜드로 넘어가서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이제 프랑스 리그에서 불규칙적인 시즌을 보낸 후 에릭 텐 하흐의 맨유에서 노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또한 지난 26일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에 관해 PSG와 원칙적으로 폭넓은 합의를 이루었다. 이적료 총합은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 지급 방식과 보너스 조항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가 남았다. 스콧 맥토미니의 나폴리 이적이 완료되면 우가르테 영입도 가속화될 것이다. 두 거래가 모두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있다'고 전했다.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설은 길고 길었다. 지난 시즌 카세미루의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서 맨유는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을 필요가 있었다. 일찍부터 맨유는 우가르테를 낙점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우가르테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 않았기에 우가르테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PSG는 주앙 네베스를 벤피카로부터 영입하면서 우가르테를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맨유가 접근했지만 협상이 쉽사리 타결되지 못했다. PSG는 우가르테를 영입할 때 지출했던 5,070만 파운드(약 891억 원)에서 손해를 보고 싶지 않았다. 맨유는 가격을 최대한 낮추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최종 승리자는 PSG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정보가 확실하다면 기존 가격에서 거의 손해없이 우가르테를 맨유로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맨유도 맥토미니를 나폴리에 비교적 높은 가격이 매각했기에 여유 자금이 생겼다.
우가레트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정말로 진심이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9일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 전하면서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을 굉장히 원하고 있다. 그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 필사적이며 계속해서 맨유만 기다리고 있다. 우가르테는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을 얼마나 열망하고 있는지를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어 우가르테까지 품으면서 공격, 중원, 수비에 모든 보강을 마무리했다. 이제 텐 하흐 감독이 성적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 속보를 통해 '우가르테는 금일 PSG에서 맨유로 이적하고자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한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두고 5,000만 유로(약 745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에 합의했다'며 맨유의 우가르테 영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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