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9:21:43]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히라노 미츠키(26, 166cm)가 용인 삼성생명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미츠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캐세이라이프와의 B조 맞대결에 선발 출전, 24분 4초 동안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주축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1-45로 승리했다.
미츠키는 준수한 3점슛, 압박수비 능력을 겸비한 가드다. 연습경기를 통해서도 하상윤 감독으로부터 “공격적인 수비를 즐긴다”라며 호평을 받았다. 박신자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캐세이라이프를 상대로 3점슛은 7개 가운데 1개를 넣는 데에 그쳤지만, 3스틸을 만들며 삼성생명의 속공을 진두지휘했다. 실제 삼성생명은 속공 득점에서 16-4 우위를 점했다.
하상윤 감독은 미츠키의 경기력에 대해 “앞선에서 더 압박할 수 있는 선수다. 연습경기에서는 더 강한 압박수비를 보여줬다. 더 압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첫 경기라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청 후이윈 캐세이라이프 감독 역시 “한국선수인지 일본선수인지 모르겠지만 8번이 인상적이었다. 민첩했다”라고 평가했다.
미츠키가 박신자컵에 출전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국제대회로 격상된 후 첫 대회였던 지난해에는 우승 팀 토요타 소속으로 박신자컵에 출전했다. 도요타가 치른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 평균 12분 1초를 소화했다. 현재 소속 팀이 된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출전(17분 22초)한 바 있다. 벤치멤버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전 역할을 맡고 있다.
미츠키는 “지난해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단 1경기씩 이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일본선수를 대상으로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 보여줬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며 일본선수들이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WKBL에 더 많이 진출하는 데에 영향을 끼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파리패럴림픽] '배드민턴 金 청신호' 26..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압도적인 기량과 완벽에 가까운 호흡이었다. 덕분에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의 신호등에 'GO!'를 뜻하는 초록불이 켜졌다.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에서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
[24-08-31 19:35:00]
-
[뉴스] [24박신자컵] “민첩했다” 대만 감독도 경..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히라노 미츠키(26, 166cm)가 용인 삼성생명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미츠키는 3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
[24-08-31 19:21:43]
-
[뉴스] [24 박신자컵] 사령탑도 "200% 만족"..
“너무 좋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FA 보상선수로 합류한 김아름(7점 8리바운드 4스틸)에게 이..
[24-08-31 19:20:51]
-
[뉴스] 세계랭킹 28위 한국 남자배구, 11년 만에..
한국 남자배구가 11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격할 예정이다. 2025년 9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출전국이 가려졌다. FIVB는 이번 대회부터 참가팀을 24개 팀에서 32개 팀으..
[24-08-31 19:08:06]
-
[뉴스] [파리패럴림픽] 멈춤 없는 한국탁구 메달행진..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 복식조들의 2024년 파리패럴림픽 '메달사냥'이 이틀 째 이어졌다. 이번에는 여자복식(WD10 등급)에서 동메달 2개를 캐냈다.조재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탁구 대표팀은 ..
[24-08-31 19:07:00]
-
[뉴스] [24박신자컵] 감독 데뷔 경기 치른 하상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캐세이라이프를 완파했다. 주전, 벤치멤버가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하상윤 감독은 이적생 김아름의 투지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1일 아산 이..
[24-08-31 19:04:14]
-
[뉴스] [24 박신자컵] ‘7점 2리바운드’ 삼성생..
“많이 소통하고 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이날 히라노 미츠키는 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
[24-08-31 19:01:57]
-
[뉴스] [24 박신자컵] 청 후이원 캐세이라이프 감..
캐세이라이프가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대만 캐세이라이프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 예선 B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45-61로 패했다. 지난 시즌 대만리그에..
[24-08-31 18:57:35]
-
[뉴스] [24 박신자컵]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오..
“오펜스에서 정체된 것이 많았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하상윤 감독은 “첫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은..
[24-08-31 18:56:28]
-
[뉴스] 주원통운 최황용 차장, 승리한 마고메도프에게..
주원통운 최황용 차장이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서 승리한 카밀 마고메도프에게 트로피를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24-08-31 18: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