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는 급한 사람이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최근 라인업을 짜는데 머리가 아프다. 2번 타자에 넣을 선수가 없어서다.

문성주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신민재가 그 자리를 잘 메우고 있었는데 최근 손목 염증으로 1군에서 제외돼 치료와 재활에 들어갔다.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뛰기 시작한 문성주가 1군에 돌아올 때까지 2번 타자를 맡을 선수가 필요하다.

박동원과 오지환이 2번에 배치됐지만 신통치 않았다. 염 감독은 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엔 이영빈을 2번-우익수로 기용했다.

문성주는 부상전까지 출루율 4할2푼으로 당시 출루율 4위를 기록하며 1위인 홍창기와 함께 강력한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했었다. 복사근 부상으로 7월 20일 1군에서 제외됐고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부터 실전에 뛰며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다.

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한달 넘게 쉬고도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5회까지 좌익수 수비를 하고 6회말 교체.

LG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의 복귀 시기를 묻자 “트레이닝 파트에 전적으로 맡겨서 보도를 받지 못해 잘 모르겠다“면서 “오늘 중간에 교체됐으니 2경기 정도 풀타임을 뛰고 괜찮으면 1군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빠르면 다음주 초에 오겠네“라고 예상했다.

출루율도 좋으면서 득점권 타율도 무려 3할9푼5리로 좋은 문성주의 부재를 아쉬워했던 염 감독으로선 당장이라도 올리고 싶지 않을까.

염 감독은 “건강한 게 첫번째니까 트레이닝 파트에 맡겼다“면서 “나는 급한 사람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쓰고 싶은 사람이라 당장이라도 뛰었으면 싶고 내일이라도 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에 아예 마음을 비우려고 김용일 코치에게 모든 결정권을 줬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어느 감독이나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급한 마음은 모든 감독이 갖고 있다. 똑같다“라면서도 “나는 야구 전문가지 몸을 만드는 쪽 전문가는 아니다“라며 전문가의 판단에 맡긴다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871/5070
    • [뉴스] '옆자리 강인이는 어떠세요?'...PSG 동..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가 선수 경력의 큰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팀의 관심을 받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

      [24-09-11 10:47: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보자“ 'SON 스승'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미국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24-09-11 10:35:00]
    • [뉴스] '19슛→0실점' 신태용 매직에 멘탈 터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가 얼마나 많은 찬스를 만들었는지 아는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찬스를 얻었는지 아느냐고.“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경..

      [24-09-11 10:32:00]
    • [뉴스] 전남도, 42개 골프장 안전점검…일부 골프장..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워터..

      [24-09-11 10:30:00]
    • [뉴스] 서울 강현무, K리그 8월 '이달의 세이브'..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의 강현무가 8월 K리그 최고의 세이브 장면을 남긴 골키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8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강현무가 선정됐다..

      [24-09-11 10:30:00]
    • [뉴스] “염치없지만 응원+사랑 부탁드린다“...'1..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언제나 한국축구가 위기에 빠졌을 때 손흥민이 등장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 월드..

      [24-09-11 10:26:00]
    • [뉴스]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KT 새 외국선수..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수원 KT 새 외국선수 제레미아 틸먼(26, 208cm)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KT는 2024-2025시즌을 함께할 외국선수를 모두 새 얼굴로 채웠다. 레이숀 해먼즈와 틸먼이 그 주인..

      [24-09-11 09:57:33]
    • [뉴스] 문체부,이기흥 3연임X정몽규 4연임 심의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체육회장 및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연임 자격을 심의할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절차에 대해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 상향도 권..

      [24-09-11 09:52:00]
    • [뉴스] '악!' 각포 다급한 손짓→반 다이크 위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단 아케(네덜란드)도 부상에 눈물을 흘렸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아케가 경기 중 부상에 눈물을 흘리며 퇴장했다'고 보도했다.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

      [24-09-11 09:51:00]
    이전10페이지  | 871 | 872 | 873 | 874 | 875 | 876 | 877 | 878 | 879 | 8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