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1 08:40:00]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연소 챔피언 다운 강력함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로드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이 시원한 승리로 4강에 안착했다. 자신이 그렇게 바라던 지난해 토너먼트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4강에서 만나게 됐다.
박시원(22·다이아MMA)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9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서 데바나 슈타로(39·일본)를 1라운드 4분50초반에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박시원은 중학교 때 시작해 지금까지 격투기에 빠져 살았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 결국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자퇴. 2019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시원은 현재까지 9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키가 1m85로 라이트급 선수치고 큰 편이라 긴 리치를 활용한 거리 싸움에 능하다. 지난해 로드FC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포기. 올해 토터먼트에도 시드 배정을 받았지만 지난 4월 열린 하야시 요타와의 복귀전서 패하면 시드를 포기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자신감과 실력이 있었다는 것을 1라운드 2분13초만에 KO승을 거두면서 입증했다.
데바나는 유도 베이스의 그래플러인 일본 선수다. 초등학교때 유도를 시작해 대학생 때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전서 3위까지 올랐다.
종합격투기 선수가 된 이후 일본 단체 슈토에서 환태평양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고, 최근에는 슈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선 8강전서 박해진에게 승리한 뒤 4강전서는 김인성에게 패했다. 지난 4월 한상권과 대결에서는 파운딩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으나 기습적인 암바로 역전승을 거두는 실력을 보였다.
초반부터 데바나가 태클을 걸어 그라운드로 박시원을 끌어들이려했다. 그러나 박시원이 오히려 상위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을 날리며 공격. 몸을 틀면서 빠져나가려는 데바나를 계속 붙잡고 얼굴과 복부에 타격을 가했다. 그러다 박시원이 계속 얼굴에 파운딩을 날리는데 점점 데바나가 막지 못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DESK 시절로 돌아갈 준비 중' 몰락했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가 새로운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귀 무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가 아닐 수도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1일(한국시각) '알리는 이적시..
[24-09-01 08:47:00]
-
[뉴스] 2만3750명 가득찬 잠실이 가장 뜨겁게 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승리의 주역은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외국인 타자였다. 최고참 캡틴의 투런포, 중견 불펜들의 역투도 빛났다.하지만 잠실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소리는 아무래도 승부처에서 가장 커질 수밖에 ..
[24-09-01 08:41:00]
-
[뉴스] 일본 챔피언에 파운딩 TKO. 최연소 챔피언..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연소 챔피언 다운 강력함은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로드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이 시원한 승리로 4강에 안착했다. 자신이 그렇게 바라던 지난해 토너먼트 우승자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와..
[24-09-01 08:40:00]
-
[뉴스] '뉴 분데스리거' 홍현석, 초고속 데뷔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현석이 초고속 분데스리가 데뷔전에 성공했다. 이재성과 나한히 선발 출전해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마인츠는 8월3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
[24-09-01 08:40:00]
-
[뉴스] '김민재·케인 우승각?' 충격에 빠진 레버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패배를 모르고 질주하던 바이어 레버쿠젠이 15개월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디펜딩챔피언'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
[24-09-01 08:32:00]
-
[뉴스] “볼터치 6번에 2골“ '괴물'홀란,미친 2..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눈부신 활약으로 맨시티의 3연승을 이끌었다.맨시티는 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
[24-09-01 08:15:00]
-
[뉴스] “한의원 다니는 외국인 처음봐“ 트리플크라운..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좋은 컨디션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카일 하트의 노력이 대단하다.NC 다이노스 하트는 최근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 8월초 심한 감기 몸살을 한차례 앓았는데, 이때 전체적인 컨디션이 크게..
[24-09-01 08:11: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2028 LA대회도 도전!..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8년 로스엔젤레스 패럴림픽도 도전하겠습니다'한국 장애인태권도의 역사를 새로 쓴 '태권에이스' 주정훈(30·SK에코플랜트)이 멈추지 않는 도전의지를 밝혔다. 부상으로 못 이룬 금..
[24-09-01 07:49:00]
-
[뉴스] '오늘만큼은 김도영 안 부럽다' 신들린 타격..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오늘만큼은 천재 타자 김도영 부럽지 않았다. 리드오프 박찬호가 시즌 막바지 무섭게 추격하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2연전 첫 경기에서 동점 스리런포 포함 3안타 5타점 4득점 맹..
[24-09-01 07:47:00]
-
[뉴스] 사생활 논란 →30G 출장 정지…146㎞ 쾅..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40㎞ 중반의 공을 던지는 투수인데….“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26)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된다.나균안의 야구 인생은 '인간 승리' 스토리와 같았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24-09-01 07: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