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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긋지긋한 부상 소식이다. KT 위즈 내야수 김상수가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상수는 2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회초 부상이 발생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김상수는 배정대의 안타때 3루에 들어갔고, 심우준의 초구 기습 번트 시도때 온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으로 홈까지 들어왔다. 그런데 이 타구가 파울로 판정되면서 김상수는 다시 3루에 돌아갔는데,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새끼손가락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잠시 홈플레이트 주변에 주저 앉아 장갑을 벗어 손가락 상태를 확인한 김상수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듯 했고,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도 체크했으나 괜찮다는 판단에 이후 9회까지 계속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4안타 타격쇼를 펼쳤다.

하지만 이튿날 새끼손가락이 퉁퉁 부었다. 병원 1차 검진 결과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이 나왔다.

24일 SSG전을 앞두고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붓기가 있는 상황이다. 1차 검진한 병원에서는 (전치)4주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월요일(26일) 2차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상수 본인은 새끼 손가락이라서 붓기만 빠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어제도 새끼 손가락이 살짝 옆으로 휜 것을 보고 '이거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경기를 끝까지 뛰더라. 다행히 크게 지장이 가는 부위는 아니라 선수 본인이 붓기만 빠지면 경기를 뛰고싶다는 의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일단 이날 김상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이호연을 콜업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김상수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최근 주전 2루수를 맡아주고 있고, 타격감까지 살아났는데 김상수가 빠지게 되면서 다시 2루 고민을 하게 됐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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