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윤정환 강원FC 감독은 아직 강원이 우승으로 도약하기에는 부족한 점을 보여준 경기라고 인정했다.

강원은 24일 오후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강원은 2위권과의 격차가 좁혀질 위기에 처했다.

강원이 자랑하는 짜임새있는 공격이 경기 내내 잘 구현되지 않았다. 강원은 수비 전환 속도에서 서울에 밀리면서 전반 33분에 이승모, 전반 41분에 린가드한테 실점했다. 강원은 후반전에 대반격을 시도했지만 서울을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추가 실점이 터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4연승을 달리던 강원의 상승세는 일단 멈추게 됐다. 최근 서울전 6전 무승이라는 지독한 서울 징크스까지 생겼다.

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경기였다. 서울, 강원 서포터가 많이 와주셨다. 준비했지만 무언가 서울의 압박감을 전반에 잘 버터지 못했다. 경기 풀어가기 어려웠다. 실점하지 않았으면 버틸만 했고, 후반전에 더 변화를 줄 수 있었지만 실점하면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팀이다. 순위는 높지만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한다. 선수들도 느꼈을 것이다. 많은 관중들이 있는 경기장에서 뛰는 게 1년에 몇 번이나 되겠는가. 이번 경기를 교훈 삼아 더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가장 큰 패배 요인

▶변명 같을 수도 있지만 경기장이 강릉하고 많이 틀리다. 운동장도 신경써야 하고, 강하게 들어오는 상대를 신경쓰면서 반응과 컨트롤 같은 사소한 부분에서 서울하고 차이점이 느껴졌다. 1~2번 실수하면서 소극적인 태도가 나왔다. 실점도 나오면서 이런 결과까지 이어졌다.

-하프타임 변화

▶지고 있는 상황이라 공격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었다. 수비적으로 적극적인 맨투맨을 요구했다. 서울이 준비를 잘하고 나왔다. 우리의 오른쪽이 전반부터 풀리지 않았다. 막혔을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지가 필요하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젖 먹던 힘까지 해줬다.

-자만심 경계했던 윤정환 감독

▶자만심보다는 확실하게 서울한테 압도당했다. 거기서 해결하지 못하면 위로 갈 수 없다는 걸 명확하게 보여줬다.

-압박감 이겨내는 방법?

▶압박이 왔을 때 간단하다. 간단하지만 어렵다. 상대 스피드를 이용해서 1명을 제칠 수 있어야 한다. 상대가 왔을 때 원터치나 삼자패스가 나와야 한다. 강하게 나오는 상대를 따돌릴 수 있다. 탈압박이 안되니까 계속 압박을 당했다. 그런 차이점이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28건, 페이지 : 861/5063
    • [뉴스] 최초 30HR-100RBI. 'LG의 평생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LG 트윈스의 새 역사를 썼다. 이젠 효자를 넘어 레전드가 되고 있다.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LG 구단 역사상 최초의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다.역대 87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는..

      [24-08-25 08:51:00]
    • [뉴스] 230억 챙기고 또또또 부상!...역대급 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악의 영입이 될 수도 있는 사나이가 등장했다. 또 몸 상태에 문제가 생겼다.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02..

      [24-08-25 08:47:00]
    • [뉴스] “남들 밥먹을때 쉐도우 피칭 400개“ 늦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현종이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거 아니여? 싶다가 '대투수님, 주무십니까' 하고 먼저 전화를 걸었죠.“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지난 24일 늦은밤 '오랜 제자' KIA 타..

      [24-08-25 08:40:00]
    • [뉴스] [NBA] '한때 레이커스의 신데렐라였는데...

      [점프볼=이규빈 기자]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던 라이언이 NBA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맷 라이언을 ..

      [24-08-25 08:39:13]
    • [뉴스] “여유부리는 픽포드 불편하게...' 전지적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유 부리는 픽포드를 불편하게 만들려한 것이 골이 됐다.“'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에버턴과의 홈개막전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자신의 시점에서 설명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

      [24-08-25 08:01:00]
    • [뉴스] '아파도 좋아 더 때려다오' 구단 최초 30..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홈런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선 오스틴이 예상하지 못했던 파워로 손바닥을 내려치자 웃고 있던 염경엽 감독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다.놀란 것도 잠시 손바닥 통증도 금세 잊게 만든 오스틴..

      [24-08-25 07:47:00]
    • [뉴스] '트레이드 복덩이→효자 FA' 베어스 우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홍건희(32·두산 베어스)가 구단 우완 불펜투수 계보에 이름을 남겼다.홍건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홍건희의 올 시즌 50..

      [24-08-25 07:15:00]
    • [뉴스] 강이슬+이소희 쌍포 대폭발! 한국, 결승 진..

      강이슬-이소희 쌍포를 앞세워 한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몬테네..

      [24-08-25 07:08:00]
    • [뉴스] [FIBA WC PQT] ‘이소희 23점 3..

      [점프볼=최창환 기자] 한국의 화력이 폭발했다.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

      [24-08-25 07:05:08]
    • [뉴스] “SON, 에버턴의 비참함을 완성했다“ 무자..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개막전 주춤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되살아났다. 영국 언론이 손흥민이 에버턴에 악몽을 선사했다며 혀를 내둘렀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

      [24-08-25 07:04:00]
    이전10페이지  | 861 | 862 | 863 | 864 | 865 | 866 | 867 | 868 | 869 | 8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