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릉=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금 방법이 없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말이다.

수원FC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수원FC(14승6무9패)는 3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수원FC는 1-2로 밀리던 후반 추가 시간 최규백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챙겼다.

경기 뒤 김 감독은 “먼 곳까지 와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팬 응원 덕에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도 우리가 동점을 만든 것 같다. 선수들이 자원이 많지 않지만, 자기가 경기에 들어갔을 때 들어간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 같다. 선수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휴식기 때 최대한 회복하면서 남은 4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올 시즌 강원을 상대로 2패 중이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말한 강원의 강점, 특히 사이드에서 들어오는 공격 루트를 분명히 얘기했는데 두 차례 실점했다. 전반과 후반 초반 실점을 해서 성급한 면이 있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한 것이 우리가 준비한 것에 있어 100%는 아니지만 잘 따라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승점 1점에도 웃지 못했다. 이용이 경기 시작 14분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뜻하지 않은 부상이다. 팀을 이끌어가는 큰 역할을 하는 선수다.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이용이 교체없이 거의 90분씩 뛰다보니 무리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답답한 상황이다. 그는 “수비진도 그렇지만 공격 자원에서도 그렇고 지금 방법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돌려 쓰고 있다. 리저브에 있는 소타, 이현용 등이 기회가 왔을 때 공백을 채워주길 바란다. 충분히 해줄거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은 최대한 있는 자원에서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수원FC는 14일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휴식기 때 일단은 회복을 잘 해야할 것 같다. 교체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뛰고 있다. 회복을 잘 해야하는 선수가 있다. 나머지는 그에 맞춰 훈련해야 한다. 일단 우리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 남은 4경기 분석을 통해 대비하고 공략할 것을 준비해야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강릉=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859/5072
    • [뉴스] [24 박신자컵] "키아나, 다음 경기도 큰..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

      [24-09-03 20:54:55]
    • [뉴스] 맨유 도대체 얼마나 망가질 셈인가...주장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야망이 많은 선수가 리그 3경기 만에 우승 포기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할까.맨유는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

      [24-09-03 20:53:00]
    • [뉴스] “지금 맨유? 리버풀 주전급 선수 단 한 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던 앨런 파듀가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파듀는 리버풀에 들어갈 수 ..

      [24-09-03 20:47:00]
    • [뉴스] 올해도 1순위는 도로공사. 김세빈 뽑고 장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터 김다은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장신 세터 김다은(1m78)은 3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름이 ..

      [24-09-03 20:42: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감 잡았다!’ 삼성..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

      [24-09-03 20:38:54]
    • [뉴스] '손흥민-이강인-김민재 3대장 합류' 홍명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 시즌2 1기가 마침내 완전체를 이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골든보이' ..

      [24-09-03 20:33:00]
    • [뉴스] “악!“ 40-40 도전 KIA 김도영 팔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기록을 눈앞에 둔 천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김도영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에르난데스의 공에 왼쪽 팔꿈치 윗..

      [24-09-03 20:14:00]
    • [뉴스] “선처 바란다, 일관되게 진술“ 이해인 성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피겨스케이팅 이해인(19)의 재심의를 기각한 가운데 피해자로 지목된 C선수가 무분별한 비난과 위협에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C선수의 대리인을 맡은 ..

      [24-09-03 19:58:00]
    • [뉴스] 난데없는 2030시즌 첼시 베스트 일레븐 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첼시의 황당 정책을 풍자하는 기사가 등장했다.첼시는 토드 보엘리 체제로 전환된 후 이적시장 정책이 180도 달라졌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의 첼시는 스타급 선수..

      [24-09-03 19:51:00]
    이전10페이지  | 851 | 852 | 853 | 854 | 855 | 856 | 857 | 858 | 859 | 8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