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 1기'에 발탁된 왼발 스트라이커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이 A대표팀 합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오랜 골 침묵을 깼다.

오세훈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 2024년 일본 J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오세훈은 전반 36분 세키네 다카히로에게 선제실점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동점골을 낚았다.

팀 동료인 나상호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왼발로 띄운 크로스를 문전 앞 강력한 헤더로 연결,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지난 5월15일 세레소오사카전 득점 이후 10경기, 108일간의 기다림 끝에 터뜨린 득점포다.

공교롭게 2일 9월 A매치 일정을 앞둔 홍명보호 합류를 이틀 앞둔 시점에 골 폭풍을 일으키며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오세훈은 올 시즌 개막 후 5월까지 6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지만, 최근 석달간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올해 J리그 승격팀 마치다에 오세훈과 나란히 입단한 나상호는 지난 5월 세레소전에 이어 또 한 번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오세훈은 개인 SNS에 득점 장면을 공유하고는 나상호를 태그했다. 하트 얼굴과 키스 이모지를 달아 애정과 감사를 표현했다.

마치다는 후반 42분 티아고 산타나에게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8분 에릭의 극장 동점골로 2대2 비겼다. 같은 날 FC도쿄를 3대2로 꺾고 리그 7연승을 질주한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은 승점 55점 동률을 이뤘지만, 산프레체가 득실차에서 4골 앞섰다.

지난 6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오세훈은 7대0 승리한 싱가포르전에서 후반 42분 손흥민과 교체투입해 3분 남짓 뛰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진 중국전(1대0)에는 벤치를 지켰다.

아쉬움 속에 첫 소집 일정을 마무리한 오세훈은 울산 시절 은사였던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핵심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 수술 후 장기 부상 중이고, 주민규(울산)가 한 달 넘게 침묵 중인 상황에서 한국 공격진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하는 미션을 떠안았다.

오세훈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시티)처럼 장신(1m93)에 왼발잡이라는 차별성을 지녔다.

홍명보호는 2일 소집 후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을 펼친다. 9일엔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8건, 페이지 : 857/5067
    • [뉴스] '맨유전 1골2도움'이집트왕의 충격선언“올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드트래포드 원정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했다.“'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일 맨유 원정에서 1골2도움의 맹활약으로 3대0 완승을 이끈 후 이례적으로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리..

      [24-09-02 07:30:00]
    • [뉴스] “리더보드 볼때마다...“ 새가슴에 울던 '..

      [양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12번의 도전 끝에 얻은 환희, 포효는 당연했다.'불곰' 이승택(29)이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24-09-02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겨우 0.16초 '찰나의 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터치싸움에서 두 번이나 졌다. 내가 부족한 탓이다.“0.21초 그리고 0.16초. 눈을 빠르게 한번 깜박일 때 이 정도 시간이 나온다. 순식간이다. 그런데 이 차이로 패럴림픽 메달 여부가..

      [24-09-02 06:43:00]
    •   [뉴스] “홍명보 감독님 보셨죠?“ K-홀란 오세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 1기'에 발탁된 왼발 스트라이커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이 A대표팀 합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오랜 골 침묵을 깼다.오세훈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

      [24-09-02 06:40:00]
    • [뉴스] “올시즌 가장 인상깊은 경기“ 확 달라진 2..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미국에서의 '재조정'은 특효였을까. KIA 타이거즈 김기훈(24)이 확 달라진 면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대5, 1점..

      [24-09-02 06:31:00]
    • [뉴스] 또 '충격 방출' 주장 나올까...“원톱 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

      [24-09-02 06:22:00]
    • [뉴스] [단독]배드민턴협회 국고지원사업에 이상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고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편법 '수의계약' 등 불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조사를 진행중인 것..

      [24-09-02 06:03:00]
    • [뉴스] “가지고 있는 힘을 최대한“…KKKKK 역대..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늘 경기 많이 부진했네요.“KBO리그 타자 역대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은 5개다. 1985년 해태 타이거즈 김무종부터 2023년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까지 총 18명이 이름을 올리..

      [24-09-02 05:55:00]
    • [뉴스] “사활 건 24시간 매니지먼트“ 1차 과제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의리 축구' 등 온갖 '잡음'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단 축구는 다르다. 결국 모든 것은 그라운드에서 이야기해야 한다. 1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온 홍명보호가 출항한다.11회 연속 ..

      [24-09-02 05:50:00]
    • [뉴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황인범, 오늘(2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를 떠나 큰 무대로 진출을 앞뒀다.황인범은 지난달 29일 보되/글림트와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24-09-02 05:33:00]
    이전10페이지  | 851 | 852 | 853 | 854 | 855 | 856 | 857 | 858 | 859 | 8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