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1→7→17→7→30, 렛츠고.'

한때 EPL을 주름잡던 윙어 라힘 스털링(30·아스널)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아스널이 4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30번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을 입은 스털링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첼시를 떠나 아스널로 임대 온 스털링은 이로써 2024~2025시즌 동안 낯선 등번호 30번을 달고 뛴다.

등번호 30번은 스털링이 10년 프로 경력을 통틀어 처음 다는 번호여서 낯설다.

2010년 '친정' 리버풀에서 프로데뷔한 스털링은 리버풀 시절 내내 31번을 달았다. 유망주 입지에 어울리는 번호였다.

2015년, 리버풀 팬들의 큰 비판 속에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날 때까지 7시즌 연속 7번을 달았다. 맨시티에서 11번 우승하며 '월클 커리어'를 쌓았다.

2022년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스털링은 첫 시즌 17번을 달았다.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가 당시 7번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23년 캉테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뒤엔 익숙한 등번호 7번을 가져왔다.

하지만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체제로 바뀐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스털링은 곧바로 '불만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첼시는 등번호 7번을 울버햄턴에서 영입한 페드루 네투에게 넘겼다. '이 팀에 너의 자리는 없다'는 확실한 메시지였다.

결국, 살 길을 찾던 스털링은 때마침 검증된 측면 공격 자원을 물색하던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삭감된 연봉으로 임대를 떠나며 '리버풀→맨시티→첼시→아스널'로 이어지는 빅클럽 투어를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아스널 등번호 30번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하다. 2013~2014시즌 당시 아스널에서 뛰던 박주영이 달았던 번호다. 2011년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깜짝 이적한 박주영은 첫 시즌 등번호 9번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엔 30번으로 바뀌었다.

역대 아스널 30번으론 박주영 외에 미야이치 료, 요시 베나윤, 제레미 알리아디에르, 아인슬리 마잇란드-닐스, 에디 은케티아 등이 있다. 지난시즌까진 골키퍼 맷 터너의 등번호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851/5073
    • [뉴스] [24 박신자컵] 토요타, 히타치 추격 따돌..

      토요타가 히타치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구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토요타는 ..

      [24-09-04 15:45:40]
    • [뉴스] [24박신자컵] ‘오카모토 19점 활약’ 토..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토요타가 히타치를 제압하고 A조 2위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

      [24-09-04 15:43:49]
    • [뉴스] 무던함 속에 숨겨진 치열함, 임성진의 성장 ..

      2017년 U19 세계선수권에서 24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이제 프로팀 주축이 되고 있다. 1999년에 태어난 이른바 ‘99즈’의 역할이 커졌다. V-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

      [24-09-04 15:35:00]
    • [뉴스] '유럽파 총출동→亞 랭킹 1위' 日 '26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중국에 '공포증'을 이어갈 수 있을까.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

      [24-09-04 15:30:00]
    • [뉴스] [고침] 스포츠(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전 부문 1위(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

      [24-09-04 15:24:00]
    • [뉴스] 3G 2홈런 몰아쳤다! 어느덧 32세, '롯..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다, 후회없이 하자는 각오로 뛰고 있다.“1m82, 90㎏의 근육질 체형. 2015년 프로에 첫 입문할 때만 해도 거포 잠재력이 넘치는 선수로 평가됐다.그로부터 프..

      [24-09-04 15:21:00]
    • [뉴스] 18세 맞아? 긴장한 티가 나지 않는 1순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회를 잡아보겠다.“1라운드 1순위.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다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세터 김다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 미들 블로커 최유림이 빅3로 꼽히며..

      [24-09-04 14:53:00]
    • [뉴스] [고침] 스포츠(한국스포츠과학원, 6일 스포..

      한국스포츠과학원, 6일 스포츠과학 포럼 개최(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일 서울 송파구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과학원 공동 주최..

      [24-09-04 14:49:00]
    • [뉴스] 남현희, 서울시체육회서 징계…'자격정지 7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한 체육계 차원의 징계가 '자격정지 7년'으로 최종 확정됐다.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남씨의 징계 수위를 자격정지 7년으로 결..

      [24-09-04 14:49:00]
    이전10페이지  | 851 | 852 | 853 | 854 | 855 | 856 | 857 | 858 | 859 | 8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