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18:27:05]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없이 흥국생명전에 나선다. 이에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를 펼친다.
개막 2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흥국생명 그리고 1승1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맞대결이다.
다만 변수가 발생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이날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바르바라 자비치와 작별을 하게 됐다. 테일러 프리카노를 새롭게 영입했다. 아직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흥국생명전에서는 외국인 선수 없이 아시아쿼터 선수 장위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아본단자 감독은 오히려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경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지난 경험을 교훈 삼아 오늘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교체가 아니더라도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은 달라졌다. 3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이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전력을 강화했다. 아본단자 감독도 “한국의 시스템상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등에서 연속적으로 좋은 순위로 지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팀 경쟁력이 올랐다. 그래서 강한 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흥국생명도 지난 9월 통영 컵대회서와는 달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흥국생명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장신 미들블로커 황 루이레이와 작별하고, 아닐리스 피치와 손을 잡았다. 이동 공격에 능한 미들블로커다. 공격의 다양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컵대회와 비교하면 배구 부분에서느 달라진 것이 없다. 컵대회 전에도 훈련을 잘했고 좋았다. 컵대회 때는 무언가 하나의 벽에 막혔던 것 같다. 그 때 이를 경험해서 다행이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됐다. 다시 이런 일일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금 현대건설도 이겼고 2경기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오늘도 잘했으면 좋겠다”며 3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방에서 개막 3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이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달라진 가스공사, 정관장 꺾으며 3연승으로 ..
가스공사가 쾌조의 상승세를 달렸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7-64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가..
[24-10-30 20:48:30]
-
[뉴스] ‘안혜지 오늘만 같아라’ BNK, 우승후보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BNK가 안혜지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
[24-10-30 20:46:50]
-
[뉴스] '고른 공격 분배'로 우리카드 무너뜨린 한국..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고 개막 3연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과 승점 공동 1위가 돼 기쁨을 더했다.한국전력은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25-2..
[24-10-30 20:44:48]
-
[뉴스] 안혜지가 달라졌다! 27점 대폭발... BN..
BNK가 우승후보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안혜지의 득점 쇼가 빛을 발했다.부산 BNK 썸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6..
[24-10-30 20:41:55]
-
[뉴스] '2차 드래프트 이적→첫 해외 전훈→추격조→..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올시즌 내내 불펜 고민이 컸다. 그래도 수확은 있었다. 유망주로 2차드래프트를 통해 NC 다이노스에서 데려왔던 우완 이종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처음으로 1군 캠프, 해외 ..
[24-10-30 20:40:00]
-
[뉴스] '돈 없다는 맨유' 30대 아모림 천문학적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개막 두 달만에 과감한 결단을 내린 맨유가 '메인 타깃'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을 선임할 경우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르투갈 매체 '마이스풋볼'은 30일(한..
[24-10-30 20:24:00]
-
[뉴스] “준비를 많이 해놓았더라“…역대 7번째 신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동안 경기 안 나가는 동안에 준비를 많이 한 거 같다.“'2년 차'를 맞은 문현빈(20·한화 이글스)은 치열한 한 시즌을 보냈다.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1순위)로 입단한..
[24-10-30 20:11:00]
-
[뉴스] “으아아악!“ 멘털 터졌다...UCL 준우승..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상황이 정말로 심상치 않다.2022~2023시즌부터 도르트문트는 다시 독일 분데스리가 패권을 잡는 것처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크게 흔들리면서 우승을 코앞에 뒀지만 ..
[24-10-30 19:51:00]
-
[뉴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히샬리송, 비니시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히샬리송이 '발롱도르 논란'에 가세했다.브라질 국가대표 동료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발롱도르 주최측을 맹폭했다. 비니시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
[24-10-30 19:35:00]
-
[뉴스] 전경준 성남 감독 “경남전 대패 후 상처 받..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전 후 상처를 많이 받았다.“전경준 성남FC 감독의 속내였다. 성남은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를 치른다. 이랜드는 승점 52..
[24-10-30 19:1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