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21:29:28]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슈터 강유림(27, 175cm)이 진가를 뽐냈다. 3점슛을 꾸준히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
강유림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 교체멤버로 출전, 21분 31초만 뛰고도 22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강점인 3점슛은 8개 가운데 5개를 넣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화력을 앞세워 71-55 완승을 거두며 B조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경기 침묵을 씻은 활약상이었다. 강유림은 2경기에서 총 8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등 평균 7점에 그친 바 있다. 강유림은 경기 종료 후 “수비가 잘 되어서 이길 수 있었지만, 리바운드 뺏긴 건 반성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유림은 이어 “하상윤 감독님은 압박 수비를 우선으로 강조하신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나도 어느 정도 압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감독님이 1대1이나 돌파도 시도하라고 하신다. 드리블 연습은 항상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자신이 없다 보니 속공 상황일 때만 가끔씩 하고 있다(웃음)”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오프시즌에 신이슬(신한은행)이 FA 협상을 통해 떠났고, 보상선수로 김아름이 합류했다. 유망주를 택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터프한 수비와 위기 상황에서의 한 방이 팀에 더 큰 힘이 될 거라 내다봤다. 강유림 입장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스텝업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강유림은 “팀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경쟁에 대해 크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경쟁 상대가 있다는 건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훈련을 통해 경쟁하다 보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기록] ‘또 빛바랜 추격전’ 삼성, 팀 최..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삼성이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팀 역사상 첫 개막 5연패에 빠졌다.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3-77..
[24-10-29 21:13:37]
-
[뉴스] “걱정된다“더니 아찔했다…'투트쿠+김연경 4..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개막 3연승 질주를 달렸다.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24-10-29 21:12:00]
-
[뉴스] 흥국생명의 역대 5번째 개막 3연승, 잃었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4-25시즌 시작이 좋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1(23-25, 27-25, 25..
[24-10-29 21:10:27]
-
[뉴스] "턴오버 3개? 우리 팀이 너무 잘했네요" ..
이호현이 KCC의 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했다. KCC의 가드 이호현이 2경기 연..
[24-10-29 21:09:27]
-
[뉴스] [공식발표]'캡틴' 손흥민 韓 자존심 살렸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손흥민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애뉴얼 어워즈 서울(AFC Annual Awards Seoul 2023)에서 ..
[24-10-29 21:08:00]
-
[뉴스] 국대 주전 유력, 3할-10홈런 유격수 “G..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골든글러브는 프리미어12 잘 마친 후 생각해보겠습니다.“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의 2024 시즌은 아직 한창이다.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35인 훈련 명단에 포함, 고척스카이돔에서..
[24-10-29 21:06:00]
-
[뉴스] 살아난 투트쿠-김연경-김다은 삼각편대, 흥국..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3-1(23-25, 27-25, 25-20..
[24-10-29 21:05:52]
-
[뉴스] 맨시티-아스널-리버풀-첼시 전쟁났다...'5..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빅토르 요케레스가 2025년 여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시장 전문가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
[24-10-29 20:52:00]
-
[뉴스] V12 직후, '우승포수' 김태군은 한참을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포수'의 꿈이 이뤄진 순간, 김태군(35)은 폭풍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우승 확정 직후 마무리 투수 정해영과 부둥켜 안은 채 포효한 그는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동료..
[24-10-29 20:43:00]
-
[뉴스] ‘차포 뗐지만 안 무너진다’ KCC, 삼성 ..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차포를 떼고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지만, 저력은 여전했다. KCC가 줄부상에도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부산 KCC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
[24-10-29 20:4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