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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다.“


고려대학교는 연세대학교 신촌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69-56으로 이겼다.


김태훈은 이날 경기에서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반기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김태훈은, 이후 MBC배 대학농구에서 우승에 기여하며 MVP를 받기도 했다.


김태훈은 “라이벌인 연세대를 재작년부터 지지않고 이겨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남아서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후반기 첫 경기이자 중요한 경기였다. 김태훈은 “연세대라고 준비를 더 하는 것은 아니다.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다. 초반에 연습했던 것이 안나오고 뻑뻑하게 경기를 운영했던 것이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날 김태훈은 전반 무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김태훈은 “4학년이라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과 부담이 되었다. 그 생각 때문에 잘 안 됐다. 그렇지만 후반에는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마음을 좀 비우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잘 됐던 것 같다“고 했다.


연세대학교의 홈 구장인만큼 연세대 팬들의 환호소리가 많았다. 그렇지만 김태훈은 “라이벌 학교에서 원정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연세대 팬들도 많았지만, 고려대 팬분들도 많이 오셨다. 거기에 힘입어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 대학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 소감을 묻자 김태훈은 “부상 때문에 계속 못 뛰어서 아쉽다. 중앙대전에서 8분 좀 넘게 뛰었던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같이 못 뛰어줘서 후배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상주에서 있었던 MBC배 경기에 이어서 후반기에 배로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일본에도 다녀오고 프로 구단이랑 연습경기도 하면서 잘 준비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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