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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순천시청이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20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순천시청은 2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음성군청을 2-0으로 꺾었다.이로써 순천시청은 2004년 제42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컵을 탈환했다.순천시청 류태우는 이하늘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여자 복식에서는 국가대표 엄예진-이정운 조가 우승했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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