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31 18:56:28]
“오펜스에서 정체된 것이 많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이겼다.
하상윤 감독은 “첫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은 좋다. 그러나 보완할 점이 많은 것 같다. 아직 선수들 라인업이 완전치 않아서 오펜스에서 정체된 것이 많았다. 수비는 3쿼터에 그래도 앞선에서 붙어줬는데 그것도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후반에는 그래도 뭘 해보려고 했던 부분이 긍정적이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키아나 스미스와 배혜윤 등 핵심 자원들이 뛰지 않은 삼성생명이다.
하 감독은 “키아나는 3차전 혹은 4차전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 몸이 완벽하지는 않다. (배)혜윤이는 이번 대회 뛰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번 비시즌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김아름은 이날 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 감독은 “저런 부분을 보고 선발했다. 팀을 잘 융화시키고 분위기를 끌어준다. 기대한 부분을 해줘서 200% 만족하고 있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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