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21:45: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역시 구단의 성공에 가장 핵심적인 인물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라는 걸 알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다면 막대한 이적자금을 사용할 준비를 잘 마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2024~2025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까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맨시티와의 결별이 다가올수록 계약과 관련된 질문이 자주 나오고 있지만 그때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명확하게 밝힌 바가 없다.
지난 7월에도 재계약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계약 연장을 절대적으로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내가 정말로 잔류를 원한다면 남을 것이다. 난 그 결정이 구단과 선수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위기는 이별쪽에 가깝다. 데일리 메일에서 일하며 맨시티 유력 기자 중 한 명인 잭 고헌은 지난 5월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에서 잔류를 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8년 전 맨시티에 합류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이 될 계약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고헌 기자는 '맨시티 고위층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9년차가 끝을 의미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어느 쪽이든 공식적인 힌트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업계와 맨시티 내의 여러 소식통은 최근 몇 달 동안 임박한 이별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단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경우, 다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자 이적료를 모아두고 있는 중이다. 최근 2시즌 동안 맨시티는 방출 작업에 주력했을 뿐, 선수 수급을 과거처럼 수천억을 쏟아 부으면서 진행하지 않았다. 실제로 지출보다 수익이 더 많아 총알이 확실하게 장전된 상태다.
하지만 맨시티의 최우선 과제는 역시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약 연장서에 서명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결국 만수르 구단주까지 나섰다.
데일리 메일은 '클럽의 고위층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의 통치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연장하도록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구단주인 만수르로부터 2025년 이후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맨시티에 잔류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만수르 구단주까지 관여할 정도면 맨시티가 얼마나 과르디올라 감독 잔류에 힘을 쓰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맨시티는 만수르 구단주 이후에 세계적인 구단으로 거듭났지만 세계 최정상급의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후 맨시티의 전력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과도 견줄 정도로 성장해 지금의 입지를 다졌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U18 아시아컵] 정승원 감독 "마지막까지..
한국이 일본을 꺾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순위결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정승원 감독은 “어제 힘든..
[24-09-09 00:40:45]
-
[뉴스] “끌려갈 수 있었는데…“ 역대 8번째 작전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대3으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8승(2무61패) 째를 거뒀다..
[24-09-09 00:15:00]
-
[뉴스] 11년 동안 0명이라고? 김도영 위협하는 M..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명도 없었다. 또 한명의 MVP 특급 후보가 구단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NC 다이노스 카일 하트는 올 시즌 투수 3관왕 최대 4관왕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선수다. ..
[24-09-09 00:10:00]
-
[뉴스] 7이닝 순삭 QS+, 488일 만의 10K...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0개의 탈삼진을 앞세워 순식간에 지운 7이닝, 승리가 없었던 게 못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11승 기회를 놓쳤다. 양현종은 8일 광주 기아챔피언..
[24-09-09 00:00:00]
-
[뉴스] [오만Live]홍명보호 두번째날 훈련! 본격..
[알사브스타디움(오만 사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호가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본격적이 담금질을 통해 오만 격파법을 가다듬기 시작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만 도착 둘째날인 8일 오만 무스카..
[24-09-08 23:51:00]
-
[뉴스] '맨시티 드디어 움직인다' 겨울 이적 시장 ..
[24-09-08 23:47:00]
-
[뉴스] [NBA프리뷰] '염원하던 슈퍼스타 영입 성..
[점프볼=이규빈 기자] 필라델피아가 오랜 기다림 끝에 슈퍼스타 영입에 성공했다.2010년대 초반, 필라델피아는 애매한 팀의 전형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애매한 팀이란,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할 수 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24-09-08 23:29:59]
-
[뉴스] 여기서 썩을 바에 무리뉴의 전사가 되겠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필립 코스티치가 유벤투스를 떠나 페네르바체로 향한다. 1년 임대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코스티치가 페네르바체로 간다“며 이적이..
[24-09-08 22:35:00]
-
[뉴스] “비난은 감독이…선수들 응원 부탁“ 홍명보 ..
“비난은 감독이 받으면 되는 거다. 우리 선수들에겐 응원해주길 바란다.“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모든 비난의 화살을 자신에게 돌렸다. 한국 축구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지난 5일 열린..
[24-09-08 22:30:00]
-
[뉴스] '리빙 레전드' SON 공짜로 사우디행?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다시 등장했다. 토트넘 전담 기자는 재계약이 성사될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각) 토트넘 팬..
[24-09-08 22:2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