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눈부신 활약으로 맨시티의 3연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1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전반 10분, 전반 30분, 후반 38분 홀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9분 자로드 보웬의 크로스를 맨시티 루벤 디아스가 자신의 골망에 밀어넣는 자책골로 승부는 1-1이 됐다. 전반 30분 홀란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찾아왔고 후반 웨스트햄이 강한 압박으로 맨시티를 괴롭혔지만 홀란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세 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라운드 입스위치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16분, 후반 43분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4대1 대승을 이끈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홀란은 2시즌 전인 EPL 첫 시즌에 36골이라는 리그 득점 기록을 세웠다. BBC 스포츠는 이번 시즌에도 홀란이 비슷한 기록을 세울 초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르웨이의 유로2024 불발로 인해 '여름방항'을 잘 쉬고 돌아온 그는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굶주린 모습“이라는 것.

30분 동안 볼 터치 6번에 2골을 기록한 치명적인 결정력은 경이롭다. 후반전에도 만회골을 노리는 웨스트햄의 공세 속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마테우스 누네스의 날선 스루패스를 '원샷원킬' 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그가 기록한 7골은 맨시티 외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이 기록한 팀 기록보다 많다. 맨시티에서의 11번째 해트트릭이자 69경기 만에 70골 고지에 오르며 리그 통산 100골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홀란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팀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긴 휴가와 프리시즌을 잘 보내서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친다. 이곳에 온 후 몇 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이제 몸과 발이 조금 쉬었기 때문에 이제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축구선수들만이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긴 시즌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나는 상쾌함을 느끼고 있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경기, 승점 9점은 좋은 출발이지만 아직 올 시즌 70경기가 남은 만큼 너무 앞서나가지는 말자,, 한 경기 한 경기 차근차근 풀어나가자“며 초반 페이스에 들뜨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841/5072
    • [뉴스] '슈퍼 원더골' 인천이 위기에 빠지자 '하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위기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구한 것은 역시 '하프스타' 김도혁(32)이었다.인천은 3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

      [24-09-01 10:46:00]
    • [뉴스] 불과 며칠 전 스승 에릭손 추모했는데, 39..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불과 일주일 전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을 추모한 술래이만 밤바(솔 밤바)가 3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이다.영국의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카디..

      [24-09-01 10:35:00]
    • [뉴스] '득점왕 경쟁 벌써 끝?' 올시즌도 '어득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어득홀, 어차피 득점왕은 홀란이다.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이 올 시즌 득점왕도 일찌감치 예약하는 분위기다.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2..

      [24-09-01 09:54:00]
    • [뉴스] 사키가 느낀 안혜지와 이소희 가세한 BNK,..

      [점프볼=이재범 기자] “두 선수가 돌아와서 스피드가 더 좋아져서 나도 공수 전환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부산 BNK는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자체 청백전을 통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을 ..

      [24-09-01 09:40:43]
    • [뉴스] '인간승리'코트디부아르CB,원정경기 직전 림..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코트디부아르 전 국가대표 수비수 솔 밤바가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터키 아다나스포르 구단은 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성명을 통해 ..

      [24-09-01 09:29:00]
    • [뉴스] '붕대투혼' 비난 받던 뮬리치, 벼랑 끝 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붕대투혼' 뮬리치(28)가 벼랑 끝 수원 삼성을 구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8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원정 경기에서 2..

      [24-09-01 09:00:00]
    • [뉴스] 'DESK 시절로 돌아갈 준비 중' 몰락했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가 새로운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귀 무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가 아닐 수도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1일(한국시각) '알리는 이적시..

      [24-09-01 08:47:00]
    • [뉴스] 2만3750명 가득찬 잠실이 가장 뜨겁게 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승리의 주역은 3안타 3타점을 몰아친 외국인 타자였다. 최고참 캡틴의 투런포, 중견 불펜들의 역투도 빛났다.하지만 잠실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소리는 아무래도 승부처에서 가장 커질 수밖에 ..

      [24-09-01 08:41:00]
    이전10페이지  | 841 | 842 | 843 | 844 | 845 | 846 | 847 | 848 | 849 | 8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