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11:50: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한 공격수 곤살루 파시엔시아(30)가 일본 J리그에 진출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곤살루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셀타비고와 계약이 끝난 곤살루는 자유계약으로 산프체레와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등번호 99번을 입고 활약할 예정.
앞서 산프체레에 입단한 손흥민(토트넘)의 첫번째 절친 톨가이 아슬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곤살루는 “내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긴다. 프로 정신으로 산프체레를 위해 노력하겠다. 멋진 클럽으로 날 이끌어준 미하엘 스키베 감독과 세헷 우마르 코치에게 감사를 전한다. 하루빨리 새로운 스타디움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곤살루는 FC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2015년 포르투에서 프로데뷔했다. 아카데미카, 올림피아코스, 리오아베, 비토리아세투발 등에서 임대로 경험치를 쌓은 곤살루는 2018년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커리어의 전환기를 맞았다.
2019~2020시즌 컵포함 10골(리그 7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1~2022시즌엔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22년 셀타비고로 이적한 곤살루는 2022~2023시즌 라리가에서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엔 독일 보훔으로 임대를 떠나 분데스리가에서 19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2경기를 치러 1골을 넣었다.
독일 출신 스키베 감독이 2022년부터 이끌고 있는 산프레체는 최근 J리그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나상호 오세훈이 뛰는 '승격팀' 마치다 젤비아의 오랜 선두 체제를 끝냈다. 지난 29라운드 FC도쿄전 승리로 승점 55점을 기록한 산프레체는 승점 동률인 마치다를 득실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아슬란은 도쿄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단 5경기, 175분을 뛰고 5골을 퍼붓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곤살루는 2015년 이후 9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산프체레의 공격진에 힘을 보탤 자원이다. 산프체레는 11골을 기록 중이던 핵심 공격수 오하시 유키가 지난 7월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하고, 키프러스 국가대표 피에로스 소테리오우가 7월에 부상을 당한 뒤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곤살루는 A매치 데이 이후인 14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J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LG→한화→1553일만의 승리…日에서도 통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553일 만에 품은 승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이상규(28·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현실로 증명했다.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70순위)로 LG 트윈스..
[24-10-29 21:30:00]
-
[뉴스] [안양 현장리뷰] 승점 1점도 소중.. 안양..
[안양=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리그2 우승 경쟁이 끝까지 알 수 없게 됐다. FC안양이 전남 드래곤즈에 발목을 잡혔다.안양은 29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
[24-10-29 21:29:00]
-
[뉴스] [공식발표]'설영우 수상 불발' 亞 최고의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 한 해를 빛낸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카타르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알사드)가 선정됐다. 한국은 11년 연속 무관에 그쳤다.아피프는 서울 동대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축구..
[24-10-29 21:26:00]
-
[뉴스] [기록] ‘또 빛바랜 추격전’ 삼성, 팀 최..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삼성이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팀 역사상 첫 개막 5연패에 빠졌다.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3-77..
[24-10-29 21:13:37]
-
[뉴스] “걱정된다“더니 아찔했다…'투트쿠+김연경 4..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개막 3연승 질주를 달렸다.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24-10-29 21:12:00]
-
[뉴스] 흥국생명의 역대 5번째 개막 3연승, 잃었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2024-25시즌 시작이 좋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1(23-25, 27-25, 25..
[24-10-29 21:10:27]
-
[뉴스] "턴오버 3개? 우리 팀이 너무 잘했네요" ..
이호현이 KCC의 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했다. KCC의 가드 이호현이 2경기 연..
[24-10-29 21:09:27]
-
[뉴스] [공식발표]'캡틴' 손흥민 韓 자존심 살렸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손흥민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애뉴얼 어워즈 서울(AFC Annual Awards Seoul 2023)에서 ..
[24-10-29 21:08:00]
-
[뉴스] 국대 주전 유력, 3할-10홈런 유격수 “G..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골든글러브는 프리미어12 잘 마친 후 생각해보겠습니다.“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의 2024 시즌은 아직 한창이다.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35인 훈련 명단에 포함, 고척스카이돔에서..
[24-10-29 21:06:00]
-
[뉴스] 살아난 투트쿠-김연경-김다은 삼각편대, 흥국..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3연승 신바람을 냈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3-1(23-25, 27-25, 25-20..
[24-10-29 21:0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