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선수촌의 셔틀버스 대란, 식당 대란에 이어 이번엔 침대 대란이다.

수영 전문 매체 스윔스왬은 28일(한국시각) 호주 수구선수가 올린 SNS 영상을 공개했다. 각국에서 온 다양한 선수들이 단단한 매트리스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이 침대는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이미 문제가 됐던 재활용 골판지 프레임의 침대인데 문제는 매트리스다. 이 매트리스는 도쿄올림픽 때와는 다른 제품으로 푹신한 면, 단단한 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선수들은 매트리스 양면이 모두 너무 딱딱하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호주 수구선수 틸리 컨스는 틱톡 영상을 통해 팀원 중 한명이 이 매트리스에서 하룻밤을 잔 후 “등짝이 떨어져 나갈 것같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담았다.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컨스는 “이미 마사지를 받고 회복중“이라고 근황을 전했고, 이어 같은 날 침대용 매트리스 토퍼를 주문했다는 후속 영상을 올렸다.

컨스처럼 일부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조직위가 제공한 매트리스를 모두 버리고 직접 매트리스를 구입하고 있다. 미국 체조선수 프레드릭 리처즈 역시 미디어 인터뷰에서 “매트리스를 직접 선수촌으로 가져왔다. 모두가 침대를 비롯해 다른 모든 것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는 이미 침대를 주문해서 선수촌으로 배송했다. 처음부터 편안한 침대를 준비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리처즈는 “미국체조대표팀에서 매트리스를 직접 가져온 건 나뿐이지만 미국체조협회가 모든 선수들에게 매트리스 토퍼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줬다“고 말했다.

리처즈는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생에 가장 큰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는 왕처럼 살고 싶다. 그게 내 기본적인 마인드셋이고, 그래서 멋지고 편안한 침대를 가져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웨덴 수영 슈퍼스타 사라 쇠스트롬 역시 선수촌에 자신의 매트리스를 가져왔다고 했다. 그녀는 스웨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리커버리에 가장 중요한 침대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매트리스를 사서 가지고 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2건, 페이지 : 84/5147
    • [뉴스] “맨유 소속이었다면 골 더 넣었을 것!“....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엘링 홀란에 대한 충격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수네스가 맨체스터 시티 시스템을 비판하며 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많은 골을..

      [24-09-04 06:47:00]
    • [뉴스] '시간 낭비하지 마→첫 터치나 신경 써!'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팬과 격돌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리버풀전 패배 뒤 자신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 팬에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

      [24-09-04 06:47:00]
    • [뉴스] 장신 세터 많았는데... 김종민 감독이 1순..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주전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이번엔 1순위 후보가 3명이었는데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 블로커 등 포지션이 달랐다. 1순위를 가져가는 팀이 필요한 선수가 1순위가 ..

      [24-09-04 06:40:00]
    • [뉴스]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구겨진 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몰랐다(웃음).“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지난 주말 짧은 휴식을 이렇게 돌아봤다.선두 KIA가 2위 삼성과 만난 지난 31일과 1일. 3위 LG는 경기 ..

      [24-09-04 06:32:00]
    • [뉴스] [단독]'누락된 1000타 어디로?' 배드민..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의혹 행정이 끊이지 않고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페이백 용품' 진상조사와 관련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실 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배드민턴협회에 대..

      [24-09-04 06:08:00]
    • [뉴스] “막내에서 캡틴으로“ 홍명보 감독, 손흥민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첫 발걸음은 설렘이 넘쳤다. 그러나 경험이 더 커졌기에 두려움 또한 지울 수 없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가 숨가쁘게..

      [24-09-04 05:50:00]
    • [뉴스] 프로와 연습경기 해본 곽정훈, “수비 로테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수비 로테이션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월 말 약 2주 동안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구에서 열린 대학과 연습경기에서는 상대를 압도했지만, 수도권..

      [24-09-04 05:47:03]
    • [뉴스] '토트넘 난장판이네' 주장 손흥민 공 뺏어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겠다고 의견 충돌한 상황이 뒤늦게 논란이다.상황이 벌어진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였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

      [24-09-04 05:40:00]
    • [뉴스] 천재 쓰러진 그날 밤, “아~“ 곳곳에 장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식이 메아리쳤다.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가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왼쪽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뿌린 1..

      [24-09-04 05:00:00]
    • [뉴스] PSG, 이강인 두고 장난치나? “LEE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까지 포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그런 의지와 달리 이강인은 시즌 초반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프랑스의 PSG토크는 3일..

      [24-09-04 04:4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