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끌려가던 경기를 한방에 뒤집은 김도영의 뜨거운 타격감에 최원준과 소크라테스는 감탄을 자아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김도영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자, 더그아웃에 있던 이범호 감독과 형들은 뜨거운 타격감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키움 선발 후라도 구위에 막혀 4회까지 1대0으로 끌려가던 KIA. 1사 이후 최원준이 후라도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날리며 퍼펙트 행진을 저지했다.





1사 1루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초구부터 노림수를 가지고 자신 있게 배트를 돌렸다. 1회 첫 타석 김도영은 풀카운트 승부 끝 후라도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후라도의 몸쪽 높은 145km 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배트를 돌렸다.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은 타구는 중견수 이용규가 잡을 수 없는 담장 너머로 날아갔다. 비거리 125m. 김도영은 고척돔 가장 깊은 곳에 타구를 떨어뜨리며 한순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김도영은 힘차게 베이스를 돌았다. 3루 베이스에서 만난 조재영 코치와 홈런 세리머니를 펼친 김도영은 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최원준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호했다.





후배지만 엄청난 파워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김도영 타격감에 놀란 최원준은 홈런 배트를 건네며 감탄했다.





대기 타석에 있던 최형우와 나성범은 흐뭇한 미소로 김도영을 반겼다.





첫 타석 헛스윙 삼진 이후 경기 내내 무표정이던 김도영은 역전 투런포를 터뜨린 뒤에야 활짝 웃었다.





1회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는 김도영을 격려했던 이범호 감독은 4회 역전포를 치고 들어온 김도영과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미소 지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프로 3년 차 어린 선수가 한방을 터뜨려주고 있는 KIA 타이거즈. 역전포를 치고 들어온 김도영이 숨을 고르며 물을 마시고 있는 사이 다가온 최원준과 소크라테스는 고척돔 가장 깊은 곳을 넘긴 김도영 파워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도영은 시즌 99득점을 기록했다. 역전 투런포로 김도영은 97경기 만에 100득점을 돌파했다.





97경기 만에 101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이승엽 두산 감독과 NC 전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최소 경기 100득점(99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세 9개월 25일 나이에 100득점 올린 김도영은 1998년 이승엽 감독이 세웠던 최연소 한 시즌 100득점(22세 1개월 15일) 기록을 깼다.





최연소, 최소 경기 100득점 신기록은 세운 김도영은 이제 30홈런, 30도루까지 홈런 2개, 도루 1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4건, 페이지 : 84/5147
    • [뉴스] 천재 쓰러진 그날 밤, “아~“ 곳곳에 장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식이 메아리쳤다.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가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왼쪽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뿌린 1..

      [24-09-04 05:00:00]
    • [뉴스] PSG, 이강인 두고 장난치나? “LEE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까지 포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그런 의지와 달리 이강인은 시즌 초반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프랑스의 PSG토크는 3일..

      [24-09-04 04:47:00]
    • [뉴스] “바보들아! SON이 아니라 솔란케, 브레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진정한 리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연일 때리기에 나선 현지 매체. 하지만, 단비같은 '극찬'이 나왔다.전 잉글랜드 대표팀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

      [24-09-04 01:51:00]
    • [뉴스] [NBA프리뷰] '전성기 끝, 이제는 리빌딩..

      [점프볼=이규빈 기자] 토론토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리빌딩에 나섰다. 토론토 랩터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자리를 잡았다. 더마 드로잔과 카일 라우리의 원투펀치부터 ..

      [24-09-04 00:10:49]
    • [뉴스] 단 1걸음 남았다! 박병호, 개인 통산 40..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KBO 통산 3번째 400홈런에 단 한걸음만을 남겨뒀다.박병호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4번 지명타자..

      [24-09-04 00:05:00]
    • [뉴스] 양현종 KBO 좌완 최초 10년 연속 15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KT 위즈 이강철 감독.KBO리그를 대표하는 각별한 사제지간이다. 양현종이 KIA에서 데뷔할 무렵 코치였던 이 감독은 그를 혹독하게 단련시켰다. 양현종은 그 ..

      [24-09-04 00:00:00]
    • [뉴스] '1이닝 충격 강판' 그 후…외인의 불펜행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본인도 미안한 마음이 있던 거 같다.“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하이메 바리아(28)는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을 자청했다.올 시즌 펠릭스 페냐를 대신해서 총..

      [24-09-03 23:34:00]
    • [뉴스] '역전포→결정적 호수비까지' 감독이 지목한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병우의 홈런과 호수비가 팀을 살렸다.“기분좋은 승리에 만족한 '국민유격수'의 속내다.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박병호..

      [24-09-03 23:21:00]
    • [뉴스] 손흥민 21억 애마, 검은 색상인 이유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애마는 어떤 차들일까.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EPL 스타와 그들의 자동차'라며 EPL 스타 선수들의 자동차들에 대해 보도했다.EPL..

      [24-09-03 22:4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