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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일본이 월드컵 챔피언 독일에 완패를 당했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B조 독일과의 경기에서 77-97로 패했다.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2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와타나베 유타(16점 2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고, 조쉬 호킨슨(1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카와무라 유키(11점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독일은 데니스 슈로더(13점 2리바운드 12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프란츠 바그너(22점 6리바운드)와 모리츠 바그너(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형제가 맹활약하며 승리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올림픽을 출발했다.

일본의 시작은 좋았다. 와타나베와 카와무라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하치무라도 득점을 올렸다. 슈로더와 다니엘 타이스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와타나베와 토가시 유키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2쿼터 아이작 봉가와 모리츠 바그너를 제어하지 못하며 스코어가 벌어졌다. 호킨슨과 하치무라가 힘을 낸 일본은 44-52로 추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일본은 와타나베와 하치무라의 3점슛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하지만 이후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으며 득점이 정체됐다. 그 사이 프란츠 바그너와 닉 와일러 밥에게 점수를 내줬다. 쿼터 막판에는 요하네스 티만에게도 실점했고, 61-74로 점수차가 벌어지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일본의 공격은 답답했다. 3점슛으로 꾸준히 득점을 노렸으나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모리츠 바그너, 티만, 와일러 밥에게 실점하며 독일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일본은 카와무라의 외곽포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호주가 스페인을 92-80으로 꺾었다. 조크 란데일(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패티 밀스(19점 2어시스트), 조쉬 기디(1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산티 알다마(27점 5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앞으로의 일정이 험난해졌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7월 27일 경기 결과
(1승)독일 97-77 일본(1패)
(1승)호주 92-80 스페인(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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