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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찜통 같은 무더위 속 K리그2(2부)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반전과 이변을 거듭하며 순위표에 미세한 균열이 시작됐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1위' FC안양(승점 43)은 마음이 급해졌다. 지난 24일 치른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충격 패했다. 안양은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하다. 그 사이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1)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안양의 이번 주말 상대는 충남아산이다. 27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충남아산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충남아산은 개막 전 예상을 깨고 순항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골-무실점, 완벽한 공수 균형을 자랑하며 연승을 달렸다. 어느덧 3위(승점 37)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경쟁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1대1로 비겼다.

2위 전남도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을 맞는다.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대결한다. '창 대 창'의 대결이다. 전남은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40골을 넣었다. 팀 득점 2위에 랭크돼 있다. 김종민(9골) 하남(8골) 발디비아(7골) 등이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도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이랜드는 리그 22경기에서 45골을 꽂아 넣으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선두' 브루노 실바(10골)가 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날카롭다. 앞선 4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었다. 이 과정에서 이랜드는 3승1패를 챙겼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카즈키가 7경기에서 1골-3도움으로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이랜드(승점 34)는 최근 4위에 자리 잡으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위권에 랭크된 팀들도 반전에 도전한다. 12위 성남FC(승점 20)은 27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승점 29)와 격돌한다. 성남은 최근 6경기에서 1무5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 8위 부천은 플레이오프(PO) 마지노선인 5위 추격을 위해선 부지런하게 따라가야 한다.

11위 경남FC(승점 21·27골)는 28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10위 천안시티(승점 24·28골)와 대결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지키려는 천안과 뒤집으려는 경남의 한 판이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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