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가 한국으로 들어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일 LG가 공식 발표를 한 뒤 5일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조금 더 일찍 들어오려고 했지만, 항공권 문제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 탓에 미국 내 항공권 예약과 발권 시스템에 장애가 생겼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표를 구할 수 있었고, 마침내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

에르난데스를 향한 LG의 기대는 크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부터 함께 했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5)를 대신해 왔다.

켈리는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두 자릿수 승리를 했고, 올해에는 19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통산 163경기에서 73승46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남긴 '효자 외인'이다. LG 구단 사상 최장 기간 외국인투수로 활약했다.

최근 위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LG는 결단을 내렸다.

LG가 켈리를 포기한 이유는 명확하다.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향한 의지다. LG는 25일까지 53승2무42패로 선두 KIA 타이거즈(49승2무36패)에 6경기 뒤진 6위다. 승차가 벌어져 있지만,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선두 싸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켈리와 눈물의 이별을 했지만, LG에 에르난데스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완 투수 에르난데스와는 총액 44만 달러에 계약했다. 키 1m85, 몸무게 97㎏의 에르난데스는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해 트리플A 통산 35경기에서 159⅔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를 기록했다.

LG 구단은 영입 당시 “에르난데스는 직구와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고 소개한 뒤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에르난데스는“ LG 구단에서 뛰게되어 고맙고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팀의 우승을 위해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열심히해서 팀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LG 감독은 “시차 적응할 시간도 줘야한다“라며 “일요일 쯤에 (불펜) 피칭을 하번 하고 이후에 2군에서 (연습) 게임을 잡아서 한번 하고 (1군에) 와야할 것 같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9건, 페이지 : 84/5144
    • [뉴스] [24 박신자컵] "계속 가스라이팅 중"이라..

      “감독님만 믿고 가니까 어느덧 9월이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에 65-4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 이적생 심성영이 친정 KB를 울..

      [24-09-03 18:59:17]
    • [뉴스] [24 박신자컵] "수비 안 하면 너 못 뛰..

      “팀에 녹아들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에 65-4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KB를 완파하고 대회 3연승을 ..

      [24-09-03 18:50:03]
    • [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모하메드 살라가 아마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살라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인터뷰로 팬들을 놀..

      [24-09-03 18:47:00]
    • [뉴스] SON 판단력·움직임 문제삼는 英매체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뉴캐슬전에 패배한 뒤 손흥민의 플레이가 영국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움직임을, 디애슬레틱은 판단력을 꼬집었다.먼저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각) '박스 너머로 토트..

      [24-09-03 18:35:00]
    • [뉴스] [24박신자컵] 김완수 감독의 질책 “허예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김완수 감독이 이례적으로 선수를 질책했다. 허예은과 면담을 갖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

      [24-09-03 18:30:07]
    • [뉴스] 이례적인 추첨기 오류, 당황한 GS 이영택 ..

      GS칼텍스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국배구연맹은 3일 오후 2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하지만 팀별로 확률 추첨을 하기 위해 마련된 추첨기 오류로 인해..

      [24-09-03 18:25:11]
    • [뉴스] '149㎞ 손등 직격' 이겨냈다! 복덩이 손..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깜짝 놀랐지. 다른 부위도 아니고(손인데), 워낙 약한 부위 아닌가.“지난경기 '손등 사구'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예정대로 선발출전한다.롯데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4-09-03 18:21:00]
    • [뉴스] '박병호 vs 최형우' 이승엽→최정 뒤를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베테랑의 힘' 삼성 박병호(38)와 KIA 최형우(41)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

      [24-09-03 18:21:00]
    • [뉴스] '웃고 있지만 양보는 없다' 양석환-채은성,..

      [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과 한화의 '캡틴' 양석환과 채은성이 경기 전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다.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펼쳐진다.경기 전 연습을 마친 한화 채은성이 그라운드에..

      [24-09-03 18:10: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