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7 19:39:0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6패째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김윤하는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피홈런 두 방을 포함, 8안타 1볼넷으로 6실점(4자책점)했다. 지난 7월 25일 두산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5연패. 7차례 등판에서 승리에 도전했음에도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키움 홍원기 감독은 김윤하의 투구에 엄지를 세웠다.
홍 감독은 “앞선 6~7차례 등판 중 어제가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김윤하의 투구를 평가했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홍 감독의 평가도 무리는 아니었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찬호에 선제 솔로포를 내준 김윤하는 이후 세 타자를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2회를 삼자 범퇴 처리하고, 3회말 1사후 2루타와 볼넷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극복해냈다. 4회 역시 선두 타자 안타 후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5회말 야수 실책 2개가 빌미가 돼 2실점했고, 6회엔 한준수에 스리런포를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홍 감독은 “5회 수비 2개가 도움 됐으면 실점 없이 6~7회까지 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채 투구 수가 많아지면서 실점도 늘어났다“며 “내용이 나름 괜찮았고, 투구 플랜도 포수와 함께 짜 직접 이야기 했는데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를 하면 할수록 노하우가 축적되고 있지 않나 싶다.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칭찬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김윤하. 루키임에도 선발 수업을 받으며 가능성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선발진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키움 입장에선 희망적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승우, “일본 가드 스피드, 몸으로 경험하..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일본 앞선 선수들의 스피드가 굉장히 좋다. 저는 앞선 선수들과 1대1 수비에서 따라갈 수 있는지 몸으로 경험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 중이다. 7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24-09-08 05:35:52]
-
[뉴스] “난 항상…“ 네일이 알려준 '특급비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한 달 간의 짧은 한국 생활, 첫 승의 기쁨은 다르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첫승을 기..
[24-09-08 05:00:00]
-
[뉴스] 덴버, 첫 우승 주역에게 화끈하게 쐈다.....
덴버가 화끈하게 쐈다.'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게츠가 자말 머레이와 4년 2억 8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맥시멈 규모 계약이다. 덴버는 2022-2023시즌 19..
[24-09-08 03:45:03]
-
[뉴스] [U18 아시아컵] 한국, 8강서 요르단에 ..
한국이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8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준결..
[24-09-08 03:07:49]
-
[뉴스] 코로나19에 무산→KBO 최고 외인 은퇴식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스틴 니퍼트(43)가 두산 베어스 팬들 앞에 다시 선다.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니퍼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니퍼트는 KBO리그의 역사다. 2011..
[24-09-08 02:00:00]
-
[뉴스] '충격'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 맨유 이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무시알라가 자신의 전 동료인 조슈아 지르크제이(맨유)와 이적에 대해 얘기를 ..
[24-09-08 01: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한국 사상 두 번째 IPC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달됐다.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인 원유민(36)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역대 한국 패럴림피..
[24-09-08 00:59:00]
-
[뉴스] [NBA프리뷰] '버틀러의 마지막 시즌?' ..
[점프볼=이규빈 기자] 함께 대업을 이뤄냈던 마이애미와 버틀러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2019년 여름, 마이애미 히트의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지미 버틀러가 FA로 마이애미 이적을 결심한 것이다. 당시 버틀러..
[24-09-08 00:42:39]
-
[뉴스] [파리패럴림픽] '28년만에 메달 획득',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8년만에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달성한 한국 휠체어펜싱이 여자 단체전 8강으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을 마감했다.권효경(23·홍성군청)과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 백경혜(24·한전..
[24-09-08 00:35:00]
-
[뉴스] [오만Live]'웃음 가득' 홍명보호 첫 훈..
[알시브스타디움(오만 시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부담감과 아쉬움, 조바심은 털어냈다. 더 이상 뒤를 보지 않는다. 앞으로의 일만 생각할 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도착하자마자 화기애애한..
[24-09-08 00:2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