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빅볼과 스몰볼을 모두 보여주며 일단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대2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8승(2무61패) 째를 거뒀다. 한화는 2연패. 시즌 전적은 60승2무66패가 됐다.

이날 LG는 홍창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이영빈(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2회부터 LG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구본혁의 몸 맞는 공, 이영빈 타석에 나온 번트 때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만루가 됐다. 홍창기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김현수의 땅볼로 2-0이 됐다.

한화는 3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조동욱이 내려가고 김기중이 올라왔다. LG는 선두타자 문보경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지환의 볼넷과 박동원의 땅볼로 1사 2,3루가 됐다. 박해민의 삼진으로 2사에 몰렸지만, 구본혁의 볼넷에 이어 KBO리그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성공으로 한 점을 더했다. 이후 이영빈의 스리런 홈런으로 6-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영빈은 지난 3일 광주 KIA전에서 비디오판독 미실시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던 아쉬움을 5일 만에 털어낼 수 있었다.

한화는 4회초 채은성의 볼넷과 김태연의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러나 4회말 LG가 선두타자 오스틴의 안타와 2사 후 박동원 박해민 구본혁의 연속 안타, 이영빈의 투런 홈런으로 11-2까지 달아났다.

LG는 5회부터 7회까지 모두 한 점씩 내면서 14-2로 달아났다. 7회에는 오지환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초 한화는 권광민 김인환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유로결의 병살타로 2사 3루가 된 가운데 하주석의 적시타를 한 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도 선두타자 황영묵이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정우영(1이닝 무실점)-임준형(1이닝 무실점)-이우찬(1이닝 1실점)-박명근(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문동주가 어깨 피로로 등판하지 못하면서 조동욱이 선발로 나왔다. 조동욱은 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기중(1⅔이닝 5실점)-한승주(⅓이닝 4실점)-김규연(2⅔이닝 3실점)-황준서(1⅓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올라왔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7건, 페이지 : 835/5074
    • [뉴스] '일본전 3이닝 5K 강렬한 퍼포먼스' 배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배찬승이 3순위 판도를 흔드나.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상위 순번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라던 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끝을 향해가고 있다.부산고 박계원 ..

      [24-09-08 17:06:00]
    •   [뉴스] 이영빈 홈런 되찾았다!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빅볼과 스몰볼을 모두 보여주며 일단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대2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

      [24-09-08 17:05:00]
    • [뉴스] “아빠, 내가 시계 사줄게“ 환상의 18m..

      [이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파4 17번 홀. 유현조의 18m 버디퍼트가 마운드를 넘어 홀컵 안에 떨어졌다. 갤러리 환호와 함께 유현조가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손 끝에 검지가 펼쳐져 있었다. 생애 첫 우승인 ..

      [24-09-08 17:04:00]
    • [뉴스] 동료 잘 살려주는 한호빈, 우승하고 명예회복..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이번 시즌 저도, 팀도 잘 되어서 윈윈했으면 좋겠다.”울산 현대모비스는 포지션별 고른 선수 구성을 갖췄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가드진이 가장 미래가 밝다. 이들 사이에서 무게감을 더하는..

      [24-09-08 16:56:55]
    • [뉴스] [24박신자컵] “상금 있는 줄 몰랐는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미야자와 유키(31, 183cm)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미야자와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

      [24-09-08 16:50:34]
    • [뉴스] [24박신자컵] ‘W리그 통합 우승의 저력’..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W리그 통합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24-09-08 16:41:12]
    • [뉴스] '역전 우승은 없었다' 뒷걸음질 정찬민, 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선수의 역전 우승은 끝내 없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일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히라타 겐세이..

      [24-09-08 16:36:00]
    • [뉴스] '김도영 KBO 최연소 30홈런-30도루-1..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5대2로 역전승 했다. 6~7일 키움을 연파..

      [24-09-08 16:34:00]
    • [뉴스] [24박신자컵] “시대에 맞춰 선수들 가르쳐..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일본 여자농구 레전드 오가 유코 감독이 한국 여자농구를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후지쯔 레드 웨이브와..

      [24-09-08 16:31:30]
    이전10페이지  | 831 | 832 | 833 | 834 | 835 | 836 | 837 | 838 | 839 | 8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