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7 23:33: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10점 만점 중 2점의 평점을 받는 데 그쳤다. 그는 비난을 받았다. 당황스러운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은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알마티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홀란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슈팅 4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익스프레스는 '홀란은 10점 만점에 2점이란 충격적인 평점을 받았다. 경기력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이날 노르웨이는 슈팅을 19회나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보여준 것과는 정반대의 경기력을 보였다. 네 차례 기회를 낭비했다'고 전했다.
에질 올센 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노르웨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가 두 명 있다. 하지만 홀란은 안타깝다. 홀란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이다. 승점 1점은 너무 아쉽다“고 혹평했다.
충격이다. 홀란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세 경기에서 두 차례나 해트트릭(한 경기 3골)을 달성했다. 맨시티 소속으로 EPL 8번째, 공식전 통산 11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이로써 홀란은 웨인 루니(맨유)를 넘어 티에리 앙리, 마이클 오언(이상 은퇴),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4위다. EPL에서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12회)다.
홀란의 득점 페이스는 무섭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102번째 공식전에서 97골을 넣었다. EPL만 보면 69경기에 출전해 70골을 터뜨렸다. 첼시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홀란은 올 시즌 리그 3경기에서 벌써 7골을 넣었다. 초반부터 득점 선두로 치고 나갔다. 홀란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르면 세 시즌 연속 수상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만Live일문일답]홍명보 감독 “선수들에..
[알시브스타디움(오만 시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팔레스타인전 내내 이어진 자신을 향한 야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축구대표팀은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사흘..
[24-09-08 10:13:00]
-
[뉴스] NC 14일 충무공 이순신 데이, 15일 9..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14~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의 홈 2연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14일은 '충무공 이순신 데이'로 진행한다. 이날 시구, 시타는 이희광 중령(이억..
[24-09-08 10:07:00]
-
[뉴스] KIA가 달린다, 광주가 뜨겁다! '최다 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5-2로 앞선 8회말 공격. 관중석에선 '만원관중의 상징'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홈팀 KIA 팬은 물론, 원정팀 키움..
[24-09-08 10:00:00]
-
[뉴스] “선수보다 돈이 더 큰 목소리 낸다“ 분노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작심 발언을 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더 브라위너는 설명..
[24-09-08 09:57:00]
-
[뉴스] '5위는 절대 안된다' 목숨 걸고 이겨야 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위는 절대 안된다, 두산을 깨웠나.KBO리그 순위 싸움이 막판으로 갈 수록 뜨겁다. 정규시즌 우승은 KIA 타이거즈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가을야구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일단 3위 LG 트윈..
[24-09-08 09:52:00]
-
[뉴스] “1년간 개인 훈련 괜찮나?“ 3연속 패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에릭 요키시가 살아났다.요키시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
[24-09-08 09:38:00]
-
[뉴스] '챔스→클월 미친 일정' 김민재·이강인 혹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스타들의 혹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7일(현지시각) 유럽 5대리그 대표 빅클럽의 지난 20..
[24-09-08 09:37:00]
-
[뉴스] '하프 코리안'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랭킹 6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다. 페굴라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US오픈 테니스..
[24-09-08 09:36:00]
-
[뉴스] 편도염으로 지옥 다녀온 서명진, “풍부한 가..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가드진끼리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김지완과 김태완, 김현수, 미구엘 옥존, 박무빈, 서명진 등 풍부한 가드..
[24-09-08 09:01:57]
-
[뉴스] “다니엘 레비를 흔들 것“ 뉴 버전 SON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제기됐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사우디행이다. 손흥민(31)을 또 다시 원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구단들이 토트넘 홋스퍼..
[24-09-08 09: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