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09:37:00]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발롱도르의 선택은 이름값이 아닌 팀 기여도였다.
스페인과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었다. 남자 축구 수상자는 로드리였다. 시즌 초 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참석한 로드리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 68회째를 맞은 발롱도르 시상식은 프랑스 풋볼과 유럽 축구 연맹(UEFA)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활약을 펼친 3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전 세계 기자단 100명이 투표를 해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2019년 7월 맨시티 합류 이후 지난 시즌까지 4시즌 동안 매 시즌 5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역사상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일구어냈다. 여기에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스페인을 유로 2024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 우승이 큰 지지를 받았다. 당초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등이었다. 스페인은 3~4순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로드리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기자들 역시 이같은 모습을 지켜봤다. 로드리의 능력을 인정했다. 특히 빛이 다소 나지 않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 비중과 장악력은 상당한 모습이었다.
로드리는 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만에 스페인 출신 수상자가 됐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수아레스에 이어 역대 3번째 스페인 출신 수상자이기도 했다. 사상 처음으로 1990년대생 수상자이기도 하다.
반면 당초 유력한 수상후보로 점쳐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브라질)는 2위를 차지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2관왕의 주역이었다. 그러나 경기력 외적인 논란들이 불거지면서 결국 발롱도르를 수상하지는 못했다. 3위는 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쥬드 벨링엄이 차지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HERE WE GO 아직 아니다! '맨유 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 작업에 대한 모든 사항을 마무리하지 않았다.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뒤에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텐 ..
[24-10-30 22:20:00]
-
[뉴스] [KBL DRAFT] 제2의 오재현 꿈꾸는 ..
공수겸장 가드 박성재가 드래프트에 나온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졸업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24-10-30 22:13:24]
-
[뉴스] '9호골' 변경준의 미소 “변바페 별명? 그..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변바페라 불러줘서, 감사하다.“변경준의 미소였다. 서울 이랜드가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랜드는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
[24-10-30 22:12:00]
-
[뉴스] “손흥민 대안이 없어, 한숨“ 맨시티전 결장..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대로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없었다.결전의 날이다. 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1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난적 맨시티와 202..
[24-10-30 22:00:00]
-
[뉴스] 김도균 이랜드 감독 “현실적으로 2위 노려야..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현실적으로 2위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속내였다. 이랜드가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랜드는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4-10-30 21:52:00]
-
[뉴스] 가스공사 강혁 감독 "오늘 승리 숨은 공신은..
가스공사가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7-64로 이겼다. 이날 승..
[24-10-30 21:48:09]
-
[뉴스] 3점 5개 펑펑+개인 최대 27점 안혜지 "..
안혜지가 개막전부터 대폭발했다.부산 BNK 썸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안혜지가 3점슛 5개 포함 27점을 기록..
[24-10-30 21:47:44]
-
[뉴스] '메시 이어 10번 달고 뛰었는데…' FC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가 충격 결단을 내렸다. 안수 파티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파티가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
[24-10-30 21:47:00]
-
[뉴스] 박정은 감독 "안혜지, 길을 찾아냈다"
BNK가 개막전부터 승리를 맛봤다.부산 BNK 썸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박정은 감독은 “확실히 첫 경기이고,..
[24-10-30 21:44:32]
-
[뉴스] 정관장 김상식 감독 "창피한 경기, 팬들에게..
정관장이 가스공사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4-97로 패했다.정관장..
[24-10-30 21:4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