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17:07:58]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마지막 날이다.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가 한국을 찾았다. 몬차는 지난 3일 입국해 6일 유소년아카데미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고, 7일과 8일에는 각각 ‘V-리그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팀 코보와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날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3-1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팀 코보 역시 전력이 만만치 않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지휘 하에 국가대표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려졌다.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와 임성진(한국전력), 아포짓 신호진(OK저축은행),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등이 팀 코보 유니폼을 입고 출격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 김정호(삼성화재), 정한용(대한항공), 토종 아포짓 임동혁(국군체육부대),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과 김규민(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삼성화재), 리베로 정민수(KB손해보험) 등이 팀 코보 선수로 발탁됐다.
무엇보다 몬차에는 한국 배구 최초로 고교 졸업 후 유럽리그로 직행한 이우진이 있다. 2005년생의 195cm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은 먼저 작년에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맺었고, 올해는 성인이 됐기에 정식 선수로 등록이 됐다.
몬차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른 셈이다.
전날 대한항공과 몬차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400여명의 관중이 찾았다.
8일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문화공연 콘서트도 열렸다. 이에 관중들도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았다. 슈퍼매치 마지막 날인 만큼 티켓 예매율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000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몬차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세터 페르난두 크렐링(브라질), 미들블로커 테일러 에이블릴(미국), 아포짓 아투아 슈왈츠(캐나다) 등도 소속돼있다. ‘이탈리아 배구스타’ 오스마니 후안토레나(이탈리아)도 방한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진 못했다.
경기장에서 이우진 소개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도 쏟아졌다.
특히 남자배구에서는 세계 최고의 리그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 새 도전에 나선 이우진이다. ‘해외파’ 이우진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높다.
수원체육관 코트에 오른 이우진 그리고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와 몬차의 맞대결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민재형 나 떠날게!' 초대형 매물 결국 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 행선지 중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알폰소 데..
[24-09-08 20:47:00]
-
[뉴스] "예상 못한 승리"...팀 코보 올스타의 대..
팀 코보 올스타의 예상 못한 선전에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팀 코보 올스타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서 이탈..
[24-09-08 20:40:14]
-
[뉴스] “홈런이야, 뛸 준비해“…사령탑도 땅쳤던 판..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홈런이라고, 뛸 준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이영빈(22·LG 트윈스)은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치고도 인정받지 못했다. 4-7로 지고 있던 9회초. 대타로 타석..
[24-09-08 20:35:00]
-
[뉴스] 남자배구 올스타팀, 伊 명문 팀에 압승…허수..
신영석 12점·전광인 11점…몬차 이우진은 9득점으로 미래 밝혀(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남자배구 올스타팀이 이탈리아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를 상대로 자존심을 지켰다.팀 KOVO 올스타는 8일 경기도..
[24-09-08 20:16:00]
-
[뉴스] 김명훈, 일본 이야마 꺾고 2연승…농심신라면..
루이나이웨이, 서능욱 제압하고 백산수배 첫 3연승 질주(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대표팀의 두 번째 주자 김명훈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김명훈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24-09-08 20:16:00]
-
[뉴스] [패럴림픽] 휠체어육상 유병훈, 마라톤 완주..
100m, 400m, 800m에 이어 마라톤까지 출전 “만족한다“(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민국 휠체어육상 '간판' 유병훈(52·경북장애인체육회)이 마라톤을 끝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정을 마쳤다.유..
[24-09-08 20:16:00]
-
[뉴스] '10대 메이저 퀸' 유현조 “17번 홀 버..
“내 집 마련 목표…KIA 시구 또 불러주시면 광주라도 달려갑니다“(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를 정복한 유현조가 “17번 홀 버디 퍼트는 제가 봐도 멋있다..
[24-09-08 20:16:00]
-
[뉴스] 도경동·전하영, 펜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메달리스트인 도경동(대구광역시펜싱협회)과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올림픽 이후 열린 2개 국내대회에서 나란히 개인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도경..
[24-09-08 20:15:00]
-
[뉴스] 히라타, 한일 공동 주관 KPGA 신한동해오..
일본프로골프투어 시즌 3승…KPGA투어 5년 시드 확보(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트로피가 2년 만에 일본 선수에 넘어갔다.일본프로골..
[24-09-08 20:15:00]
-
[뉴스] 신인 유현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
2019년 임희정 이후 5년 만에 '루키 메이저 퀸'…신인상 굳히기(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인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24-09-08 20: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