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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뮌헨이 지난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뮌헨 구단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팀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중족골 부상으로 추가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토가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경기 명단에 제외되고, 가능한 한 빨리 포로그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겸 레프트백인 이토는 뮌헨이 지난여름 슈투트가르트에 2400만유로(약 340억원)에 영입한 자원이다. 센터백 혼은 풀백에서 뛸 수 있는 이토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대표팀에도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심지어 '괴물 센터백' 김민재를 밀어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이토는 7월 뒤렌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현재까지 데뷔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은 구체적인 복귀 예상 날짜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에게 날벼락이다. 현재 김민재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 중이지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제패를 노리는 뮌헨의 뎁스는 깊을수록 좋다.

뮌헨은 7일 홈에서 벤피카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9일 장크트파울리전을 잇달아 상대할 예정이다.

뮌헨은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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