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옛 동료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마타이스 데리흐트(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최근 A매치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현존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동료 버질 반다이크(리버풀)가 데리흐트에게 더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각) '반다이크가 네덜란드의 악몽 이후 데리흐트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맨유 수비수 데리흐트는 A매치 기간 동안 형편없는 시간을 보냈다. 반다이크와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반다이크는 실수로 대가를 치른 데리흐트에게 개선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8일과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예선 2연전을 소화했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5대2로 이긴 뒤 독일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반다이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온 데리흐트가 실점과 직결되는 실수를 수차례 저질렀다.

통계사이트 풋몹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전 데리흐트에게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독일전은 양팀 최저인 4.8점을 받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는 굴욕을 맛봤다.

반다이크는 “이게 축구다. 이를 바탕으로 교훈을 배워야 한다. 한 순간이지만 최고레벨에서는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미러는 '쿠만도 반다이크의 평가에 동의했다. 그는 왜 데리흐트를 일찍 빼야 했는지 설명했다'고 밝혔다.

쿠만은 “물론 데리흐트를 경기장에 남겨두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지금 여러 실수가 계속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냥 빼줘서 그를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데리흐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데리흐트는 바이에른의 주전 센터백이었다.

바이에른이 2023년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고 데리흐트가 부상을 당하면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을 꿰찼다.

그러나 이 듀오는 지속적으로 불안을 노출했다.

김민재가 올해 1월 아시안컵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 데리흐트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이에른은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에서 돌아와서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데리흐트와 다이어가 중용됐다.

바이에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리흐트를 팔았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김민재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분데스리가에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막상 뚜껑을 열자 이토는 다쳤다. 김민재는 여전히 흔들렸다. 바이에른은 데리흐트를 잘못 팔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하지만 데리흐트가 이렇게 부진하는 모습을 자꾸 보인다면 바이에른이 결국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4건, 페이지 : 82/5066
    • [뉴스] [NBA] '165억 거절→최저 연봉 수락'..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에 포인트가드가 합류하니 경기력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피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4-11-04 19:51:51]
    • [뉴스] 맨유 '대형 폭탄' 온다! 새 감독 위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후벵 아모림을 위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4일(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이 팀을 이끌며,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자말 무시알라를 영입해 ..

      [24-11-04 19:47:00]
    • [뉴스] '흑발' 야마토 "다음엔 펌 하겠다" 밝히자..

      주간 톡톡. <더스파이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기사에는 미처 담지 못했던, 한 주간 현장에서 들려온 크고 작은 목소리를 모았다.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그로즈다노프 발음이 어렵네”-10월 31일 대한..

      [24-11-04 19:43:43]
    • [뉴스] 우승 프리미엄? 국대 프리미엄? 역대급 박빙..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단 주인공은 바뀐다. 역대 가장 박빙 투표가 될까. 골든글러브가 벌써 뜨겁다.다음달 열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잔치다. 이번달 26일 열릴 KBO 시상식에서..

      [24-11-04 19:40:00]
    • [뉴스] [기록] ‘기선 제압’ 삼성생명, 1쿼터 팀..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1쿼터에 6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4 19:28:05]
    • [뉴스] 외인 공백에 속타는 페퍼스, '새 외인' 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는 언제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장소연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의욕적인 새 시즌을 준비했다. FA로 리베로 한다혜, 도로공사에서 퇴단한..

      [24-11-04 19:21:00]
    • [뉴스] '역전의 흥민'이라 불러다오…토트넘, 2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애스턴빌라전은 토트넘의 역전 본능이 살아난 경기였다고 요약할 수 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11-04 19:1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