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뛰는 야구'하면 생각나는 팀은 바로 LG 트윈스다. 지난해 염경엽 감독이 부임하면서 공격적인 야구를 주장했고, 가장 눈에 띈 것이 도루였다.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원했고 선수들은 마구 도루를 시도했었다. 그러다보니 가장 많은 166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지만 101개의 실패를 기록해 성공률이 겨우 62.2%에 그쳤다. 도루 1위 팀이 성공률은 꼴찌였던 것.

올해도 LG는 많이 뛰고 있다. 29일까지 138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60개의 실패로 성공률이 69.7%로 상승.

현역 유일의 400도루 보유자인 박해민이 33개를 기록 중이고, 신민재가 28개를 기록했다. 문성주가 13개, 오지화이 12개, 오스틴이 11개, 최승민이 10개 등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6명이나 된다.

그런데 LG 바로 뒤에 2위가 있다. 두산 베어스다. 135개로 불과 3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도루 실패도 37번밖에 되지 않아 성공률이 78.5%로 전체 2위다.

도루 1,2위가 모두 두산 선수다. 조수행이 49개를 기록하며 1위를 질주 중이고, 지난해 도루왕인 정수빈이 38개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승호가 13개, 이유찬이 10개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두산이 곧 뒤집을 기세다. 후반기 두산의 도루가 많아졌다. 후반기 16경기서 두산은 25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2위는 SSG 랜더스로 14경기서 16개를 성공시켰고, KIA 타이거즈가 17경기서 14개를 기록했다.

4위가 LG였다. 12경기서 13개를 기록했다. 도루실패는 3번 뿐. 성공률이 81.3%로 높아졌다. 확률적으로 높을 때만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이런 페이스라면 올시즌 도루 1위 팀은 두산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LG도 상황에 따라 도루를 다시 자주 시도할 수 있어 어느 팀이 1위가 될지는 점치기 힘들다. 조수행-정수빈 투톱이 주도하는 두산일까, 누구든 뛰는 LG일까.

당연히 1위가 정해져 있을 거라 생각했던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면서 결과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2건, 페이지 : 82/5150
    • [뉴스] '창단 10주년' 맞아 성적과 흥행 두마리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창단 10주년을 맞았다.카치프레이즈는 'ATTENT10N(어텐션)'이었다. '우리의 축구를 주목하라'는 의미였다. 2014년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갈수록 스포트라이트에..

      [24-09-04 13:20:00]
    • [뉴스] [U18 아시아컵] 50점 차 대승에도 만족..

      “생각보다 너무 안 풀렸다.“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요르단 아레나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조별예선에서 쿠웨이트에 86-36으로 승리했다.한국은 2쿼터부터 급격하게 격차를..

      [24-09-04 13:08:06]
    • [뉴스] “다음엔 훨씬 좋을 것“ 피홈런 2방에도 꽃..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본다.“4이닝 4안타(2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 데뷔전임을 감안해도 올 시즌 줄곧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투수였기에 100% 만족할 순 없었다. 하지만 사..

      [24-09-04 13:00:00]
    • [뉴스] 서울시체육회, 남현희 감독에 '지도자 자격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시체육회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감독에 대해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징계를 결정했다.지난 3월 스포츠윤리센터는 남 감독이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 지도자가 고등학교 재학중인 여..

      [24-09-04 12:55:00]
    • [뉴스] ‘김준영 18P 8A’ 건국대, 조선대 31..

      김준영이 공격에서 매서운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건국대학교는 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7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건국..

      [24-09-04 12:45:10]
    • [뉴스] 드래프트서 외면 받은 단신 가드→팀에 없어선..

      맥코넬이 인디애나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TJ 맥코넬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애리조나 주립대 출신의 맥코넬은 2015년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1..

      [24-09-04 12:40:17]
    • [뉴스] '차세대 풀백' 황재원, K리그 '세븐셀렉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구FC의 수비수 황재원이 8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

      [24-09-04 12:36:00]
    • [뉴스] 안데르손·야잔·이상헌·이승모, 8월 '이달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데르손(수원FC), 야잔(서울), 이승모(이상 서울) 이상헌(강원)이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의 활약을 기준으로..

      [24-09-04 12:35:00]
    • [뉴스] '파죽의 8월 전승' 김기동, 근 4년만에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8월 전승을 이끈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모처럼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김 감독은 8월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경기에서 12개팀 중 유일한 전승으로 승점 9점을 쓸어담은 지..

      [24-09-04 12:31: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