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14:11:0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소형준이 시즌 막판 돌아올 수 있을까.
소형준이 다시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6월 7일 이후 3개월만이다.
소형준은 4일 함평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3개. 최고구속은 140㎞를 기록했다.
5-0의 리드 속에 1회말 등판한 소형준은 1번 이창진을 만나 2B2S에서 6구째 바깥쪽 투심으로 빗맞힌 타구를 유도했고 자신이 직접 잡아 1루로 던져 첫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2번 최정용에겐 2구째 높은 공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으나 최정용이 3루까지 달렸다가 태그아웃됐다. 3번 황대인은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 그리고 2회말에 두번째 투수 이현민으로 교체됐다.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5월 3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에 첫 등판을 해 3이닝을 던졌고, 6월 7일 롯데전서 4이닝을 던지며 복귀가 잘 이뤄지는 듯했지만 이내 통증이 다시 찾아왔고,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다시 재활을 하게 됐다.
최근 상태가 좋아져 라이브 피칭을 한 소형준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피칭까지 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절차에 돌입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시즌 마지막에라도 돌아와 1,2경기라도 던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적이 있다.
KT는 3일 현재 62승3무63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6위 한화 이글스(58승2무63패)에 2게임차 앞서 있고, 4위 두산 베어스(64승2무64패)를 반게임차로 쫓고 있다.
소형준이 온다면 시즌 막판 5위 싸움은 물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US오픈 4강 격돌 프리츠 vs 티아포 '여..
리들·브룸필드 모두 유명 인플루언서…연 수입 13억원 이상(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맞대결하는 테일러 프리츠(12위)와 프랜시스 티아포(20위·이상 미국)는 여자..
[24-09-04 15:51:00]
-
[뉴스] 신유빈·이은혜 시구…볼거리 많은 한국·이탈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가 배구공을 들고 코트 위에 선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이탈리아 남자프로배구 베로..
[24-09-04 15:51:00]
-
[뉴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대표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에 새롭게 합류한 페데리코 키에사가 이탈리아 대표팀 합류까지도 미루며 팀 적응에 몰두하고 있다.리버풀은 이번 여름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팬들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부..
[24-09-04 15:47:00]
-
[뉴스] '꼬북이' 신유빈 시구→소유&전유진 축하공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열린다.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KBSN-수원특례시와 협력하여 오는 9월 7~8일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를 개..
[24-09-04 15:46:00]
-
[뉴스] [24 박신자컵] 토요타, 히타치 추격 따돌..
토요타가 히타치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구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토요타는 ..
[24-09-04 15:45:40]
-
[뉴스] [24박신자컵] ‘오카모토 19점 활약’ 토..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토요타가 히타치를 제압하고 A조 2위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
[24-09-04 15:43:49]
-
[뉴스] 무던함 속에 숨겨진 치열함, 임성진의 성장 ..
2017년 U19 세계선수권에서 24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끈 주역들이 이제 프로팀 주축이 되고 있다. 1999년에 태어난 이른바 ‘99즈’의 역할이 커졌다. V-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며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
[24-09-04 15:35:00]
-
[뉴스] '유럽파 총출동→亞 랭킹 1위' 日 '26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중국에 '공포증'을 이어갈 수 있을까.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
[24-09-04 15:30:00]
-
[뉴스] [고침] 스포츠(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전 부문 1위(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
[24-09-04 15:24:00]
-
[뉴스] 3G 2홈런 몰아쳤다! 어느덧 32세, '롯..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다, 후회없이 하자는 각오로 뛰고 있다.“1m82, 90㎏의 근육질 체형. 2015년 프로에 첫 입문할 때만 해도 거포 잠재력이 넘치는 선수로 평가됐다.그로부터 프..
[24-09-04 15:21:00]
|
|||||